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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수면, 당뇨병 위험 높여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8. 12. 09:19

생체리듬 장애발병 위험 34% 더 높아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밤마다 수면 시간이 크게 변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34% 더 높았다. 수면 시간의 변동이 당뇨병을 어떻게 유발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지만 생체 리듬 장애와 수면 장애가 역할을 할 수 있다.”

매일 밤 건강한 양의 수면을 정기적으로 취하지 않는 사람들은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2형 당뇨병 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책임자로 영국 보스턴 브리검 앤 위민스병원의 채닝 네트워크 의학과 연구원인 Sina Kianersi 박사는 "이 결과는 2형 당뇨병을 줄이는 전략으로서 일관된 수면 패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진행 중인 UK Biobank 연구에 등록된 84,0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수면 및 건강 데이터가 포함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인의 평균 연령은 62세였고, 연구가 시작될 당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없었다.

참가자들은 7일 연속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시계 모양의 장치인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착용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롤 향후 7.5년 동안 사람들이 2형 당뇨병에 걸리는지 여부를 추적했다.

그 결과 다양한 혼란스러운 요소를 조정한 후 불규칙한 수면 패턴과 2형 당뇨병 위험 증가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을 발견했다.

불규칙적인 수면은 밤사이에 평균 60분 이상 수면 시간이 바뀌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연구팀은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은 밤마다 수면 시간이 크게 변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34% 더 높았다.”고 결론 내렸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의 변동이 당뇨병을 어떻게 유발할 수 있는지 여부는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지만 생체 리듬 장애와 수면 장애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이론은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Diabetes Care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