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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증, 생존 가능성 획기적 개선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9. 25. 11:39

신장 기증 후 사망 위험 역대 최저 수준

  수술 방법의 개선으로 인해 신장 기증자의 생존율이 더욱 높아졌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신장을 제거하려면 6인치에서 8인치의 절개가 필요했지만 이제 훨씬 더 작은 절개를 사용하는 덜 침습적인 복강경 수술을 통해 제거된다. 그리고 의사들이 수술 후 기증자를 더 잘 돌보고, 기증자가 신장 하나를 안전하게 포기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지 확인하는 데도 더 능숙해졌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신장 기증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10년 전만 해도 낮았던 신장 기증자의 위험이 현재는 절반 이상 낮아졌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최근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게재된 결과에 따르면, 신장 기증 10,000건당 사망자는 1명 미만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전문가들이 1995~2009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초 예측했던 10,000건의 기증 당 3건의 사망 사례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수석 연구원으로 NYU Grossman 의대 수술 및 이식응용연구 정량 코어센터의 책임자인 Allan Massie 박사는 "신장 기증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증자 중 사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며, 이 시술은 그 어느 때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것으로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장기 조달 및 이식 네트워크에 따르면 매년 약 6,000명의 미국인이 자원하여 신장을 기증하고 있다.

연구팀은 약 165,000명의 미국 신장 기증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 30년간 총 36건의 사망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13년 이후 수술 후 90일 이내에 사망한 기증자는 5명인 반면, 2003년에서 2012년 사이에는 18명이 사망했고, 2003년 이전에는 13명이 사망했다.

결과에 따르면, 사망의 절반가량이 기증 후 1주일 이내에 발생했으며, 대부분 수술로 인한 혈액 손실로 인해 발생했다. 기증자가 남성이거나 고혈압 병력이 있는 경우 수술 직후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수술 방법의 개선으로 인해 신장 기증자의 생존율이 더욱 높아졌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신장을 제거하려면 6인치에서 8인치의 절개가 필요했지만 이제 훨씬 더 작은 절개를 사용하는 덜 침습적인 복강경 수술을 통해 제거된다. 그리고 의사들이 수술 후 기증자를 더 잘 돌보고, 기증자가 신장 하나를 안전하게 포기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지 확인하는 데도 더 능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dsurn의 또 다른 수석 저자로 뉴욕시 NYU Grossman School of Medicine의 외과 부의장인 Dorry Segev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잠재적 신장 기증자에게 위험을 알리는데 사용되는 현재 가이드라인이 거의 10년간의 안전 개선을 반영하도록 업데이트되어야 함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