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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COPD 사망 위험 높아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5. 3. 31. 09:28

심장 관련 사망 위험도 29% 증가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관절염의 연관성을 제시한 이전 연구와 일치한다. 이 두 질병은 염증, 생활 방식 위험, 유전적 요인 등 공통적인 요소를 공유하기 때문이다.”면서 "COPD와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관절염은 있지만 COPD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모든 원인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관절염 환자는 관절염만 앓고 있는 사람보다 사망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합쳐지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1% 증가하며, 심장 관련 사망 위험도 2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최근 COPD Foundation 저널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다르면 관절염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는 사람들이 관절염만 앓는 환자에 비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가능성이 41% 더 높다고 보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절염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병행된 환자는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29% 더 높다는 것이다.

수석연구원으로 중국 충칭 바난구 제2인민병원의 폐의학자인 Chengfeng Fu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특히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COPD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COPD의 검진 및 조기 진단을 통해 의료 전문가는 환자가 질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연방 건강조사에 참여한 11,000명 이상의 참가자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 있는 사람이 약 1,800,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없는 사람이 9,500명 이상 포함되었다.

9년간의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연구자들은 관절염 환자의 COPD와 사망률 증가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관절염의 연관성을 제시한 이전 연구와 일치한다. 이 두 질병은 염증, 생활 방식 위험, 유전적 요인 등 공통적인 요소를 공유하기 때문이다.”면서 "COPD와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관절염은 있지만 COPD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모든 원인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