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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 환자 우울증 심해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5. 4. 1. 09:22

40% 수준여성젊은 층서 취약

이러한 결과는 많은 의사가 만성 통증과 기분 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이 있고, 만성 통증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이 있지만,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는 만성 통증을 가진 사람들을 임상 시험에서 제외하고 있다. 만성 통증과 정신 건강을 함께 다루는 통합 치료법이 필요하다."

만성 통증 환자의 약 40%가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보이며, 이러한 증상은 특히 여성, 젊은 성인 및 섬유근육통 환자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만성 통증을 앓는 성인의 약 40%가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보였다.

수석 연구원인 미국 존스홉킨스의대의 물리치료 및 재활학과 교수인 레이첼 에런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만성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통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우울증과 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 이는 임상 환경에서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과 기분 장애를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을 통해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공중 보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50개국에서 수행된 376건 약 350,000명의 연구 데이터를 수집했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51.

이들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환자의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살펴본 결과, 환자 10명 중 약 4명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진단 지침에 따른 실제 진단의 전반적인 비율은 낮았다. 주요 우울 장애의 경우 약 37%, 일반 불안 장애의 경우 약 17%, 공황 장애의 경우 8%, 지속적 우울 장애의 경우 6%, 사회 불안 장애의 경우 2%였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섬유근육통을 앓는 사람들은 기분 장애 발병률이 가장 높았으며, 54%가 우울증 증상을 경험했고 56%가 불안 증상을 경험했다.

반면 관절염은 비율이 가장 낮았으며, 환자의 29%가 우울증 증상을 겪었고 불안 증상을 겪은 사람은 18%에 약간 못 미쳤다.

Aaron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많은 의사가 만성 통증과 기분 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이 있고, 만성 통증에 대한 효과적인 심리 치료법이 있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종종 개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실, 많은 연구에서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는 만성 통증을 가진 사람들을 임상 시험에서 제외하고 있다."면서 "만성 통증과 정신 건강을 함께 다루는 통합 치료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21%가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