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지역 여성, 종양 진단 확률 8% 더 높아 “PM2.5 노출이 더 높은 지역에 거주할 때 유방암 발병률이 8% 증가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이지만 대기 오염이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보편적인 노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중요하다.” 대기 오염은 오랫동안 심장과 폐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위험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국립 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와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연구팀은 평균적으로 입자상 물질 오염(PM2.5) 수준이 더 높은 여성에게서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입자상 물질은 자동차 배기가스, 석유나 석탄 연소, 나무 연기/식물 연소, 산업 배출물을 통해 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