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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H 건강정보] 동작 느려지고, 손 떨리는 ‘파킨슨병’

파킨슨병의 개념과 주요 증상, 치료법진단초기 걷기 등 지속적인 운동 필요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생활 실천 중요베타 CIT라는 특수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PET 검사(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시행, 진단에 도움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변성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분비하는 뇌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는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손 떨림 현상을 겪는다.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65세 이상 인구 중 1%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

Health Plus 2024.06.28

건강한 생활습관, 뇌 기능 향상

“20주 이내 치매 증상 안정적으로 유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참가자의 장내 미생물군은 또한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기체의 현저한 감소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기체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이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초기 치매 환자의 뇌 기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하게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참여한 환자 중 약 71%가 치매 증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개선되었으며, 이에 비해 생활습관 변화가 없는 대조군 환자의 약 68%는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으로 비영리 예방 의학연구소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Dean Ornish 박사는 “더 많은 환자가 건강..

Health Plus 2024.06.28

스타틴, 뇌동맥류 발병위험 줄여

메트포르민, 심바스타틴, 리시노프릴 등 “이번 연구는 또한 지주막하 출혈에 대한 추가 위험 요소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동맥류 관리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콜레스테롤, 혈당, 고혈압을 조절하는데 사용되는 스타틴과, 메트포르민 등 일반적인 약물이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의료센터의 Jos Peter Kanning 박사는 “다른 유형의 뇌졸중보다 더 어린 나이에 발생하고 사망률이 더 높은 이러한 유형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시급하다.”면서 "현재 뇌 동맥류에 대한 외과적 치료법은 잠재적인 이점보다 영구적인 장애와 사망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비침습적 약물로 파열을 예방하는 것이 매..

Health Plus 2024.06.27

인공감미료 자일리톨, 뇌졸중 위험 높여

“혈소판 응고 유발, 혈전위험 증가시켜”이번 연구 결과가 자일리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치약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섭취하면 혈전 관련 사건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인공 감미료인 자일리톨을 다량 섭취하면 심장마비 와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일리톨은 무설탕 사탕, 츄잉껌, 구운 식품, 치약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로칼로리 당알코올을 일컫는다.   수석 연구원인 Stanley Hazen 박사(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혈관 및 대사 과학 의장)는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비만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 퇴치를 위해서는 당알코올과 인공 감미료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E..

Health Plus 2024.06.26

AI+유방조영술, 유방암 발견 높여

방사선 전문의 판독 작업량도 33% 감소  “AI를 활용한 검진에서는 유방암이 더 많이 발견되었고(0.8% 대 0.7%) 위양성 비율도 더 낮았다(1.6% 대 2.4%). AI 지원 검사의 긍정적 예측 가치(양성 결과 이후 여성이 실제로 유방암에 걸렸을 확률)도 34% 대 23%로 더 높았다.”인공지능(AI)이 유방 조영술 에 대한 의사의 평가를 향상시킴으로서 위양성 판독을 줄여, 가장 작은 유방암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AI 지원 유방조영술은 의사가 스스로 유방조영술을 평가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유방암을 발견했으며, 위양성률은 더 낮았다는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Radiology 저널 최근호에 보고되었다.연구팀은 AI가 의사의 유방 영상 분석을 지원하는 경우 후속 ..

Health Plus 2024.06.25

오십은 인생의 두 번째 봄이다

#. 남의 이유로 살면 그건 내 삶이 아니라 남의 삶을 사는 것이다. 남의 삶을 살면 세상의 기준으로는 잘 사는 것처럼 보여도 끝내 공허함과 울적함이 찾아온다. 나의 삶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못 사는 것처럼 보여도 나답게 살아왔기에 후회가 없고 충만하다. -‘남의 얼굴을 벗고 나의 얼굴을 찾아야 한다’ 중에서, 17쪽 #.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는 해야만 하는 일에서 퇴직한 후 하고 싶은 일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때다. 이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을 하지 않고, 남의 말을 듣지 않아도 되는 황금기에 당도한 것이다. 그것을 누리느냐 누리지 못하느냐는 얼마나 일에 대해 열린 시선을 가지고 있느냐의 여부로 정해진다. -‘은퇴한다는 생각에서 은퇴할 수 있는가’, 35쪽《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

전립선암, '감시 後 기다리기' 접근법 효과

“생존율 저하 없이 좋은 삶의 질 유지”   "이번 연구 결과는 정기적인 PSA 검사와 전립선 생검을 포함하여 적극적 감시를 사용하는 것이 위험이 높은 전립선암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 전략임을 입증한다."전립선암에 대한 '감시 후 기다리기(Watch-and-Wait)' 접근법이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립선암에 걸린 남성 중 대다수의 경우 종양이 너무 느리게 자라서 의사가 적극적인 치료 대신 "관심" 접근 방식을 권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최대 10년 동안 약 2,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부분의 경우 그러한 결정이 현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미국 시애틀 소재 Fred Hutchinson 암센터의 암 예방 연구원인 Lisa Newcomb 박사는 "이번 ..

Health Plus 2024.06.21

피 한 방울로 간암 환자 예후 예측

ctDNA 검사, 간암 예후예측 바이오마커로 사용 기대“환자치료 개별화, 맞춤형 항암치료 제공도 가능할 것”치료 반응 예측이 어려웠던 간암에서 혈액 액체생검검사(Liquid Biopsy, 이하 액체생검)를 이용해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 이혜원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승태 교수 연구팀 은 액체생검 ctDNA 검사를 통해 간암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리버 인터네셔널(Liver international, IF 8.754)’ 최신호 표지논문에 게재됐다. 간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생산 활동 연령대 발병 1위이며, 경제적 부담 면에서도 1위인 암이다. 조..

Health Plus 2024.06.20

말더듬 원인은 뇌장애에 기인

“심리적 장애 아니다”…치료법 개발 기대 "말더듬은 한때 심리적 장애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추가 연구를 통해 이제는 언어 생성 조절과 관련된 뇌 장애로 이해되고 있다.“ 말더듬은 심리적인 것이 아니라 신경학적 상태로 말더듬을 유발할 수 있는 뇌의 파괴된 네트워크를 발견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투르쿠대학 신경학 교수인 Juho Joutsa 박사는 "이번 발견으로 언어 생성의 운동 장애 및 감정 상태에 따른 말더듬 심각도의 상당한 변동성과 같은 말더듬의 잘 알려진 특징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Brain 저널에 발표되었다.  현재 여러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5~10%가 말더듬에 걸리고, 성인의 1%도 말더듬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Health Plus 2024.06.20

복합요법으로 대장암 생존율 향상

E ZFB 복합요법, 환자 생존기간 두 배 증가“EZFB 병용요법으로 관찰된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 모두의 개선 효과는 난치성 전이성 대장암 관리에 있어 상당한 발전을 의미한다. 복합 요법의 경우에도 표준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가 경험한 부작용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어서 허용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진행성 대장암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현재 사용되고 있는 레고라페닙이라는 표적 치료법만 받은 사람들의 평균 생존 기간이 9.5개월인데 반해 두 가지 실험적 면역치료제와 표준 화학요법을 병용한 새로운 복합요법의 경우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19.7개월로 약 두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연구 제1저자인 UCLA Health ..

Health Plus 2024.06.19

땅콩 조기 섭취, 알레르기 예방

유아기 땅콩 섭취, 알레르기 위험 81% 감소“연구팀은 유아기에 땅콩을 피했던 어린이 중 15% 이상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반면, 어릴 때부터 땅콩에 노출된 어린이의 경우 4% 이상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어린이에게 어릴 때 땅콩을 먹이면 땅콩 알레르기 발병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보고서가 나왔다.유아기부터 5세까지 정기적으로 땅콩 제품을 먹은 어린이들은 10대가 되었을 때 땅콩 알레르기 발생률이 71% 더 낮았다는 것이다.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소장인 Jeanne Marrazzo 박사는 “이번 연구는 확립된 지침에 따라 유아기부터 어린 자..

Health Plus 2024.06.18

혈압약 복용, 노인골절위험 높여

치매・고혈압 환자 골절 위험 3배 증가“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의 골절 위험은 연간 100명당 5.4건인 반면,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100명당 2.2명이었다. 그 위험은 특정 그룹에서 훨씬 더 컸는데, 치매 환자, 수축기 혈압이 139 이상인 사람, 이완기 혈압이 79 이상인 사람에서 최소 3배 이상 증가했다.” 혈압약이 요양원 거주자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골절 위험을 두 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JAMA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의 증가는 특히 환자가 일어서서 일시적으로 뇌에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는 저혈압을 경험할 때 균형을 손상시키는 약물의 경향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Rutgers 대..

Health Plus 2024.06.17

걸음 수 or 운동시간 효과 같아

두 방법 모두 조기사망・심장질환 위험 낮춰“가장 활동적인 여성은 분(分)이나 걸음 수를 세는 것과 상관없이 사망이나 심장 질환의 위험이 30%에서 40% 낮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 활동 지침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움직임은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며, 거의 모든 형태의 움직임은 건강에 유익하다." 걸음 수를 세거나 운동 시간을 추적하는 것, 모두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방법 모두 조기 사망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춘 것으로 보고되었다. 최근 JAMA Internal Medicine 저널에 보고된 연구 결과에 다르면 걸음 수 또는 분 수에 기반한 운동 목표는 조기 사망 및 심장 질환의 위험 감소와 동등하게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수석 저자로..

Health Plus 2024.06.14

임종환자 암 치료 효용성 없다

“진행된 종양 환자 생존율 향상시키지 못해”  “연구 결과, 전신 요법을 받은 환자는 그러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생존 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구된 모든 암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 5명 중 약 1명은 말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력이 거의 없는 환자들, 즉 임종에 가까운 말기 암 환자들의 경우 최첨단 암 치료법이 본질적으로 쓸모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JAMA Oncology 저널 최근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학요법, 면역요법, 표적 요법 및 호르몬 요법은 임종을 앞두고 매우 진행된 종양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명확히 규정했다.수석 연구원인 예일 암 센터의 Ma..

Health Plus 2024.06.13

취침 전 과식・카페인 피해야

혈류에 영향…수면 및 각성 주기 변화"자기 전에 뱃속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장으로 혈류가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즉,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든다. 다른 장으로 들어가려면 뇌로 가는 혈류가 필요하게 된다.”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갑자기 음식이나 음료가 먹고 싶다면 한 전문가는 과식과 카페인을 피하라고 권고했다.휴스턴의 Baylor College of Medicine 정형외과 Roberta Anding 교수는 “수면의 관점에서 오후 9시에 잠자리에 들 계획이라면 오후 8시에 과식을 해서는 안 된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정오쯤에 식사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Anding 교수는 베일러 의과대학 보도 자료에서 "자기 전에 카페인을 마시는 것은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평균적으..

Health Plus 2024.06.12

식물성 식단, 심장질환 위험 낮춰

“심장병, 암・조기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 “채식주의 식단은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식물성 식단은 비만, 염증 및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가능성을 낮추었다.”채식주의 또는 완전 채식을 실천하면 더 길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리뷰가 나왔다.최근 PLOS On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고기를 멀리하는 것이 심장병, 암 및 조기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공동 저자이자 캘리포니아대학교 인구건강 및 질병예방 교수인 Matthew Landry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일반적으로 채식 기반 식단이 유익할 수 있으며, 그 방향으로 작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러한 이점을 얻기 위해 완전한..

Health Plus 2024.06.11

초가공 식품, 조기사망 위험 높여

과다 섭취 경우 전체 사망 위험 4% 증가  “이러한 높은 사망 위험은 주로 육류, 가금류, 해산물 기반의 즉석 섭취 제품, 설탕 및 인공 감미 음료, 유제품 기반 디저트 및 초가공 아침 식사 식품에 의해 주도되었다"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을 다량 섭취하는 사람들은 산업적으로 생산된 식품을 대부분 피하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약간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 식품을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3회) 보다, 초가공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하루 평균 7회)은 전체 사망 위험이 4% 더 높았고, 암이나 심장병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9% 더 높았다는 것이다.이번 연구의 선임 연구원으로 보스턴 소재 Harvard TH Cha..

Health Plus 2024.06.10

1형 당뇨병 환자 25%가 섭식 장애

‘인슐린 누락’ 불규칙한 식사는 합병증 위험 "인슐린 복용량을 의도적으로 건너뛰거나 제한하면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이는 또한 고혈당을 유지하여 당뇨병 관리의 균형을 무너뜨리게 된다."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16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이 섭식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1형 당뇨병은 신체가 췌장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공격하여 주사된 인슐린에 의존하게 만드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당뇨병 사례의 약 5%가 제1형이다.핀란드 동부대학의 Pia Niemelä 연구원이 주도한 연구팀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약 11,600명을 대상으로 한 45개 연구의 데이터를 조사했다.그 결과 2,500명 이상의 환자(거의 4명 중 1명꼴)가 섭식 장애 증상을 나타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체..

Health Plus 2024.06.10

몰래 뛰는 ‘부정맥’, ‘확장심전도모니터링’으로 잡는다

증상 불규칙해 진단 어렵고, 공황 장애로 오인 많아 확장심전도모니터링이 더 효과적, 진단정확도 높아 “평소에 갑자기 맥박이 너무 빨리 뛰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이나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이 있으면 부정맥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 고등학교 3학년인 박 군은 최근 가슴이 답답하면서 빠르게 두근거리고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실신해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을 가게 됐다. 병원에서 심전도검사에서부터 다양한 검사를 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 그냥 돌아왔다. 이후에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박 군과 같이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심장이 빨리 뛰거나 오히려 느리게 뛰고 불규칙하게 뛰는 맥박이 있어 병원을 ..

Health Plus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