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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단, 심장질환 위험 낮춰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6. 11. 09:12

심장병, 조기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

 채식주의 식단은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식물성 식단은 비만, 염증 및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가능성을 낮추었다.”

채식주의 또는 완전 채식을 실천하면 더 길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새로운 리뷰가 나왔다.

최근 PLOS On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고기를 멀리하는 것이 심장병, 암 및 조기 사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공동 저자이자 캘리포니아대학교 인구건강 및 질병예방 교수인 Matthew Landry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일반적으로 채식 기반 식단이 유익할 수 있으며, 그 방향으로 작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이점을 얻기 위해 완전한 채식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23년 사이에 발표된 이러한 다이어트에 관한 약 50개의 연구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명확한 패턴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두 가지 모두 협착된 동맥과 관련된 암 및 심장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고, 특히 식이요법은 전립선암과 대장암 등 위장관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주의 식단은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식물성 식단은 비만, 염증 및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가능성을 낮추었다.

Landry 박사는 고기를 멀리하는 것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이점도 있다. 체중이 유지되거나 변화하지 않더라도 다른 임상적 건강 결과 중 일부는 여전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질환과 관련된 경우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점이 가능한 이유는 많은 과일과 채소에 항염증 영양소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리뷰에 함께 참여한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의 건강증진, 교육 및 행동 교수인 Brie Turner-McGrievy 박사는 식물성 식단은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많은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Turner-McGrievy 박사는 2014년 채식기반 식단이 심장병, 뇌졸중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요소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Turner-McGrievy 박사는 콩이나 귀리에 들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은 실제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이다. 식물성 식단의 또 다른 이점은 고기가 없다는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포화 지방 섭취량을 낮추기가 정말 어렵다. 예를 들어 치즈는 식단에서 포화 지방의 가장 큰 공급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andry 박사는 일부에서 식물성 식단이 비타민 B12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 대해 이는 B12 보충제를 복용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영양사의 관점에서 볼 때 채식주의자든 완전 채식이든 건강한 식물성 기반 식단은 실제로 모든 비타민과 미네랄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베이컨이나 살라미와 같은 가공육 제품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DA는 일반적으로 붉은 고기를 인간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간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