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22

건강한 식습관이 심장 건강 증진

체중 감량 없어도 HDL 콜레스테롤 증가 “참가자의 약 3분의 1은 체중이 전혀 줄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개선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실질적인 심장 대사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은 신진대사 변화에 기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중에 변화가 없더라도 건강한 식단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건강한 식습관은 체중 감량이 없더라도 심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대 영양학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 중 약 3분의 1이 체중 감량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콜레스테롤, 배지방 및 배고픔을 개선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구자들은 최근 유럽 예방심장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체중 감..

Health Plus 10:27:45

당뇨병 치료제, 지방간에 효과

‘다파글리플로진’, 간 지방 수치 낮춰 “다파글리플로진을 복용한 환자의 약 53%가 간 흉터 악화 없이 지방간 질환이 개선된 반면, 위약군에서는 30%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을 투여한 환자의 8%가 지방간 질환을 완전히 앓은 반면, 약 4분의 1(23%)은 지방간 질환이 완전히 사라졌다.”새로운 임상 시험에서 재활용된 당뇨병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이 지방간 질환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자들은 최근 BMJ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이 환자들의 간의 지방 수치를 낮추고, 의사들이 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이라고 부르는 질환에 수반되는 간 흉터 형성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했다.실제로, 다파글리플로진을 복용한 사람..

Health Plus 2025.06.25

중년의 식습관 개선, 치매 위험 낮춰

건강 식단 준수…치매 위험 25% ↓“전반적으로 처음부터 MIND 식단 패턴에 맞춰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9% 더 낮았다. 10년 동안 MIND 식단에 더욱 가까워진 사람들의 경우, 처음에는 그 식단 패턴을 면밀히 따르지 않았더라도 치매 위험이 25% 낮았다.”중년의 식습관 개선이 치매 위험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식단이 좋아진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25% 낮았다는 것이다.최근 미국 영양학회(ASN) 회의에서 보고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에 건강한 식습관을 개선한 사람들은 식습관이 나빠진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25% 낮았다.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의 연구원인 송이 박 교수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중년에서 노년기의 건강한 식습관 패턴과 ..

Health Plus 2025.06.24

행복은 ‘나눠 먹는 주먹밥’

#. 보석처럼 빛나던 꽃불도 영원하지는 못했다. 꽃과 장작이 모두 타 버려 불이 꺼진 후 마을 사람들은 작은 병에다 재를 담았다. 이록은 그 병의 마개를 닫아 바다를 향해 던졌다. 슬픔이 부표가 되어 이 행성을 표류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어디에 가도, 청색의 바다가 있는 한 죽은 자의 영혼을 기억할 수 있다. ---p.71 #. 행복은 함께 걷는 해안가 산책. 행복은 나눠 먹는 주먹밥. 행복은 나를 필요하다고 말해 주는 어떤 사람. 행복은 나처럼 애매하고 능력도 부족한 작은 아이. 행복은 내일도 나눠 받고 싶은 누군가의 서글픔. 참 별거 아니었다. 정말로 누구나 가질 수가 있구나. 어머니의 말이 옳았다. --- p.195 #. 어머니가 그랬지. 이 세상은 서로를 보완한다고. 건강한 사람 곁에 ..

운동, 대장암 생존율 높여

체계적 운동 계획, 대장암 재발률 28% 감소 “이 프로그램은 3년간 진행되었고, 해당 기간 동안 운동을 한 그룹의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28% 낮았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37% 낮았다. 이번 연구가 활동적인 생활의 가치를 입증한다. 운동이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확실히 말할 수 있게 됐다."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장암 생존자의 수명이 늘어나고, 재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3년간 진행되었고, 해당 기간 동안 운동을 한 그룹의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28% 낮았고,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은 37% 낮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

Health Plus 2025.06.23

콩 섭취, 심장 건강 개선에 유익

당뇨병 전단계 환자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콩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고 만성 질환 위험을 줄이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다. 콩을 갈아서 수프에 걸쭉함을 더하거나, 샐러드 토핑으로 넣거나, 쌀이나 퀴노아 같은 다른 곡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콩이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한 잔의 콩을 마시면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시키는 한편 염증을 낮춘다는 것이다.당뇨병 전단계란 혈당 수치가 높아서 2형 당뇨병에 걸릴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 박사과정생인 모건 스미스 연구원은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 결과 콩을 섭취하면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낮아지고 염증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

Health Plus 2025.06.20

흡연자 40%가 각종 ‘장애’ 호소

14%는 장애가 심각, “일상생활에 지장”“흡연자 2,500만 명 중 약 40%가 ▴이동성 ▴인지적 어려움 ▴시력 ▴보청기를 사용해도 청력이 떨어지거나 청력이 약함. ▴의사소통, 또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거나 이해받는 데 어려움이 있음. ▴셀프케어, 즉 몸을 깨끗이 씻거나 옷을 스스로 입을 수 있는 능력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 흡연자 5명 중 2명(40%)은 어떤 형태로든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4%는 장애가 심각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며. 흡연자의 장애율은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의 장애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편집자인 Jeanette Novakovich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현재..

Health Plus 2025.06.19

카페인 섭취, 수면 방해 유발

젊은층 영향 커…카페인이 베타뇌파 증가시켜 "이러한 변화는 수면 중에도 카페인의 영향으로 뇌가 더 활성화되고 회복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뇌의 리드미컬한 활동의 ​​변화는 카페인이 밤 동안 뇌가 회복하는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기억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카페인의 영향은 41~58세의 중년 성인에 비해 20~27세의 젊은 층에서 특히 강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단순히 에너지 수치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특히 20대의 경우 수면 중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의 연구자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가 밤새 더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N..

Health Plus 2025.06.18

뇌졸중 후 수면 부족, 건강 위험 신호

“지속적인 뇌 건강 문제 징후일 수 있어” “침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뇌의 작은 혈관 손상 및 출혈 징후를 보일 가능성도 더 높았다. 또한 뇌의 백색 조직이 손상된 부위인 백질 고신호 강도도 더 높았다. 이번 연구는 수면 문제가 이런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명확하게 규명하지는 못했지만, 연관성이 있다는 것만은 증명할 수 있었다.”가벼운 뇌졸중이후 수면 장애는 뇌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환자들은 치매나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뇌 변화를 보였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최근 Neurology 저널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잠들기 위해 침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뇌졸중 환자는 사고력과 기억력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고했다.연구자들은 이러한 환자들..

Health Plus 2025.06.17

치매, 심장・대사 질환과 연관

뇌졸중・심부전・고혈압, 치매 위험 높여“연구에 따르면 치매 사례는 뇌졸중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뇌졸중 위험은 치매보다 2.2배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심부전(위험 2.1배 증가)과 고혈압(위험 78% 증가) 순이었다.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 치매 위험이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관성이 가장 약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8가지 위험 요소를 15% 비례적으로 감소시키면 전체 인구에서 치매 발병 사례가 약 6.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치매는 심장 및 대사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 및 대사 질환은 치매 환자의 3분의 1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뇌졸중, 심부전, 고혈압은 치매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연구자들은 미국 치매 사례의 3분의 1 이상(..

Health Plus 2025.06.16

체중 감량 약물, 암 위험 낮춰

비만 관련 최대 14가지 여성 암 위험 ↓“이 약물을 복용한 여성은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이 8% 낮았고, 전체 사망 위험도 20% 낮았다. 반면 남성은 GLP-1 약물 복용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암 치료 효과를 얻지 못했다. 비만이 현재 미국과 전 세계적으로 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비만과 관련된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된 약물은 없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비만 및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비교적 새롭지만 널리 처방되는 약물인 GLP-1 수용체 작용제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Ozempic 및 Zepbound와 같은 GLP-1 약물이 비만인 사람들의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약물들이 비만과 관련된 최대 14가지 암에 대한 여성의 위험을 줄이..

Health Plus 2025.06.13

중년의 체중 감량, 수명 연장 효과

체중 약 6.5% 감량, 조기 사망 위험 낮춰 “이번 연구에서는 체중 감량만으로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량 증가와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도 큰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매주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걷기 또는 자전거 타기 등)과 2일간의 근력 운동을 목표로 할 것을 권장했다.”중년에 체중의 6.5%만 감량해도 질병과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체중 감량 약물이나 수술 없이 체중의 약 6.5%를 감량한 사람들이 노년기에 큰 건강상의 이점을 얻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체중이 180파운드(약 80kg)인 사람에게는 5.5kg(약 4.5kg)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핀란드 헬싱키대학교 노인의학과 교수인 Timo Strand..

Health Plus 2025.06.12

[SNUH 건강정보] 소리 없이 나타나는 암, ‘신장암’

금연・저염식 실천, 가장 중요 적당한 양 물 섭취, 신기능 유지에 도움 “신장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금연은 필수적이며, 특정 건강보조식품 섭취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소 신장암은 수술적 치료로 완치할 수 있고, 전이신장암도 양질의 전신치료제를 사용하여 완치될 수 있으므로 환자는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받길 권장한다.” 신장암은 초기 통증이 없고 혈뇨 등 증상도 늦게 나타나서,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소리 없이 나타나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하고 초기에 암을 발견하여 신속히 수술 치료할 경우 신장 기능을 보전할 수 있는 ‘신장암’,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로부터 주요 증상부터 치료 및 관리법까지 알아봤다.1. 신장암이..

Health Plus 2025.06.11

미주신경 자극, 무릎 통증 완화

경피적 귀두 미주신경 자극(tVNS) 장치 효과 "이번 무릎 골관절염 연구 결과는 무릎 통증을 성공적으로 줄이는 치료법을 찾는 데 있어 혁신적인 단계일 수 있다. 향후 대규모 연구를 통해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치료 옵션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최근 Osteoarthritis and Cartilage Open 저널에 발표된 초기 시험 결과에 따르면, 귀를 통해 미주신경을 자극하면 일부 환자의 무릎 통증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주신경은 신체의 휴식과 소화 기능을 조절하는 부교감신경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감신경계는 "투쟁-도피 반응9fight-or-flight)"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미국 텍사스대학교 엘파소 캠퍼스의 물리치료 및 운동 과학 교수이자, 이번 연구를 이끈 Kosaku..

Health Plus 2025.06.11

비타민D, 생물학적 노화 늦춰

노화 연관 DNA 코드 ‘텔로미어’ 보호"이번 연구 결과는 표적 비타민 D 보충이 생물학적 노화 과정에 대응하는 유망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비타민 D 보충제가 텔로미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건강한 식단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충제보다는 식단과 생활 방식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비타민 D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3를 복용한 사람들은 텔로미어의 마모와 단축이 덜 나타났다는 것으로 보고했는데, 텔로미어 단축은 생물학적 노화와 질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연구자들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매일 비타민 D3를 섭취한 사람들은 염색..

Health Plus 2025.06.10

암 환자 운동, 생존 확률 높여

권장 운동량 충족, 사망 위험 42% ↓ “특정 암 유형 별로 보면 권장되는 양의 운동을 한 사람들은▴구강암 56% 감소 ▴자궁내막암 50% 감소 ▴폐암 49% 감소 ▴직장암 49% 감소 ▴방광암 47% 감소 ▴신장암 47% 감소 ▴전립선암 40% 감소 ▴대장암 39% 감소 ▴유방암 33% 감소 등과 같이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아졌다.”새로운 연구에서 암 치료 중 운동은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할수록 그 확률은 더 높아지며, 조금만 운동해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근호에 권장되는 수준의 신체 활동을 하면 여러 가지 ..

Health Plus 2025.06.09

‘소파 감자’ 뇌 기능 저하 위험

운동을 해도 뇌 퇴화 경험 가능성 높아"이번 연구는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신경 퇴행과 그에 따른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유망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습관을 끊고 몸을 움직여 활동 시간을 늘리는 것은 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일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더라도 하루 종일 TV만 보는 사람, 즉 ‘소파 감자(Couch potatoes)’는 알츠하이머병 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최근 알츠하이머와 치매 저널(journal 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인지 기능 저하와 뇌 퇴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했다.수석연구원으로 미..

Health Plus 2025.06.05

고령 환자의 청력 회복,

‘뇌 건강’에 달렸다나이보다 소뇌 위축 정도가 중요 수술 전에 청력 회복 효과 예측 가능해져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 연구팀이 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배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준엽 전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청력..

Health Plus 2025.06.04

GLP-1 약물, 암 위험 낮춰

체중 감량 수술 對比 암 위험 41% ↓“비만과 당뇨병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간암, 췌장암, 갑상선암, 위암, 난소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 추가 분석 결과, GLP-1 약물은 수술에 비해 암 위험을 41% 낮추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첨단 GLP-1 체중 감량 약물이 과도한 체중 감량의 이점을 넘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eClinicalMedicine 저널에 리라글루티드(Saxenda)와 엑세나티드(Byetta)와 같은 1세대 GLP-1 약물이 체중 감량 수술과 비교했을 때 비만 관련 암 위험이 41% 낮은 것으로 보고했다.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 클랄리트 헬스 서비스(Clalit Heal..

Health Plus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