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 25

‘소파 감자’ 뇌 기능 저하 위험

운동을 해도 뇌 퇴화 경험 가능성 높아"이번 연구는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신경 퇴행과 그에 따른 인지 저하를 예방하는 유망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습관을 끊고 몸을 움직여 활동 시간을 늘리는 것은 뇌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일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더라도 하루 종일 TV만 보는 사람, 즉 ‘소파 감자(Couch potatoes)’는 알츠하이머병 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최근 알츠하이머와 치매 저널(journal Alzheimer’s & Dementia)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아무리 운동을 해도 인지 기능 저하와 뇌 퇴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했다.수석연구원으로 미..

Health Plus 2025.06.05

고령 환자의 청력 회복,

‘뇌 건강’에 달렸다나이보다 소뇌 위축 정도가 중요 수술 전에 청력 회복 효과 예측 가능해져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구성욱) 이비인후과 배성훈 교수 연구팀이 뇌 건강 상태로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난청은 고령 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우울증과 치매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인공와우 이식은 고도난청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령을 이유로 수술을 주저하거나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무엇보다 청력 특성상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어 수술 성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상황이다. 배성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김준엽 전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청력..

Health Plus 2025.06.04

GLP-1 약물, 암 위험 낮춰

체중 감량 수술 對比 암 위험 41% ↓“비만과 당뇨병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간암, 췌장암, 갑상선암, 위암, 난소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 추가 분석 결과, GLP-1 약물은 수술에 비해 암 위험을 41% 낮추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첨단 GLP-1 체중 감량 약물이 과도한 체중 감량의 이점을 넘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eClinicalMedicine 저널에 리라글루티드(Saxenda)와 엑세나티드(Byetta)와 같은 1세대 GLP-1 약물이 체중 감량 수술과 비교했을 때 비만 관련 암 위험이 41% 낮은 것으로 보고했다.이스라엘 텔아비브 소재 클랄리트 헬스 서비스(Clalit Heal..

Health Plus 2025.06.04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진단

FDA, ‘Lumipulse’ 혈액 검사 승인 "미국의 경우 약 700만 명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으며, 이 숫자는 약 1,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승인은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중요한 진전이며, 질병 초기 단계의 미국 환자들이 진단을 더 쉽고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혈액 샘플을 사용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는 최초의 체외진단 장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비침습적 진단 검사인 ‘Lumipulse G pTau217/ß-아밀로이드 1-42 혈장 비율’은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보이는 55세 이상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승인되었다.알츠하이머 신약개발재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과학책임자인 Howard ..

Health Plus 2025.06.03

Ubrogepant, 편두통 초기 효과

목통증・피로 예방, 사고력・집중력 향상“우브로게판트는 두통이 나타나기 1~6시간 전에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초기 편두통 증상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사람이 빛에 민감해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 72% 증가했으며, ▴피로를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85% 증가했고, ▴목통증이나 소리 민감성을 경험하지 않을 가능성이 두 배로 증가했다.”CGRP 수용체 길항제인 우브로게판트(Ubrogepant, 상품명;우브렐비)가 편두통 초기 증상에 효과적이며, 환자들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편두통은 단지 두통만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발작은 때때로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성, 메스꺼움, 목 통증, 현기증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두통이 아닌 증상은 본격적인 ..

Health Plus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