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존재 경고, 면역세포 능력 강화” “아스피린은 수동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한 정도로 흡수된다. 따라서 대장암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활용하려면 아스피린이 적절한 용량으로 대장에 도달하도록 보장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아스피린을 장기간 매일 사용하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그 이유가 불분명했다.최근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암의 존재를 서로에게 경고하는 면역 세포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그 작용 기전이 밝혀졌다. Cancer 저널 최근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암세포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 측면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연구원이자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일반 외과 교수인 Marco Scarpa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염증 억제와 관련된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