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 동안 MS 증상악화 여부 판별 “이번 연구는 신경 세포의 죽음은 영구적인 장애를 향해 나아가는 느린 과정이라는 인식과 일치하며, 신경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개입이 장애를 멈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MS의 악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치료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신경 질환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UCSF) 연구팀은 신경 손상을 나타내는 ‘바이오마커’인 Nfl 수치의 상승을 보여주는 혈액 검사가 향후 2년 동안 MS 증상이 악화될 것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CSF 신경과 및 Weill 신경과학 연구소의 Ahm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