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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심장 건강에 해롭다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8. 22. 11:37

주말 몰아서 자는 '따라잡기' 수면도 도움 되지 않아

  "수면은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체중, 정신 건강, 집중력,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면이 우리 삶의 모든 것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수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면 부족은 심장 건강에 큰 타격을 주며, 주말에 몰아서 수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약 5시간만의 수면을 취할 경우 심혈관 건강의 중요한 척도인 심박 수와 혈압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말에 잠을 보충해도 건강 측정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 공동 저자인 Penn State University의 생물 행동건강 교수인 Anne-Marie Chang 박사는 "미국 성인의 65%만이 규칙적으로 밤에 권장되는 7시간을 자며, 이러한 수면 부족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Chang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이러한 사실에 대한 잠적인 메커니즘을 규명하고자 했다. 젊었을 때 심혈관 건강에 대해 연속적으로 타격을 가하면 미래에 심장이 심혈관 질환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라고 경고 했다.

  연구팀은 11일 동안 20세에서 35세 사이의 건강한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처음 3일 밤 동안 밤에 최대 10시간을 자도록 허용했다. 다음 5일 밤 동안 남성들은 하루에 5시간 수면으로 제한되었다. 그 후 2번의 회복의 밤이 이어졌고, 하루에 최대 10시간을 잘 수 있었다.

  연구 기간 동안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의 안정 시 심박 수와 혈압을 낮 동안 2시간마다 측정했다. 이를 통해 기상 시 자연적으로 낮은 심박 수와 같이 하루 중 시간이 미칠 수 있는 모든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심박 수는 연구가 진행되는 날마다 분당 비트(BPM)가 약 1씩 증가했다. 평균 기본 심박 수는 69 BPM이었다. 연구가 끝날 무렵에는 78 BPM이었다.

  수축기 혈압은 기준선 평균 116mmHg에서 회복 기간이 끝날 무렵 거의 119.5mmHg로 매일 상승했다. 혈압 수치의 최고 수치인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박동할 때 동맥의 압력을 측정했다.(120 이하의 수치는 정상으로 간주된다.)

  Chang 박사는 "심박 수와 수축기 혈압 모두 매일 연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회복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준선 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따라서 추가 휴식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주말이 끝날 때까지 그들의 심혈관 시스템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hang 박사는 여러 날 연속으로 수면 부족에서 회복하려면 더 오랜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수면은 생물학적 과정이지만 행동적 과정이기도 하고 우리가 종종 통제할 수 있는 과정이기도 하다."면서 "수면은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체중, 정신 건강, 집중력,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면이 우리 삶의 모든 것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수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Psychosomatic Medicine 저널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