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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런지가 무릎 보호에 도움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12. 6. 08:18

  대퇴사두근에 초점 맞춘 근력 운동 효과 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햄스트링과 관련하여 대퇴사두근 근력에 초점을 맞춘 훈련 프로그램이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골관절염 위험이 있는 집단의 표적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일반 대중도 예방적으로 적절한 강화 운동을 통해 이러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스쿼트와 런지가 무릎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벅지를 강화하는 강한 대퇴사두근(quads)을 가진 사람들은 무릎 치환술을 받을 가능성이 더 적다는 것으로 이는 근육이 강할수록 일반적으로 무릎 전체 교체율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다리를 펴는 대퇴사두근과 같은 더 강한 신근 근육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는지, 아니면 다리를 구부리는 햄스트링과 같은 더 강한 굴근 근육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교-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방사선학과의 Upadhyay Bharadwaj 박사는 "이번 연구는 개별적으로 강한 근육 외에도 햄스트링 근육 그룹에 비해 더 큰 신근 근육 그룹이 2~4년 안에 무릎 전치환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더 낮은 것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약 1,400만 명의 미국 성인이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결국 무릎 교체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은 무릎에 가장 중요한 두 근육 그룹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대퇴사두근은 허벅지 앞쪽에 위치하여 신체에서 가장 강한 근육 그룹으로 보행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있으며 신체 활동에도 마찬가지로 필수적이다.

Upadhyay Bharadwaj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보도 자료에서 두 근육 그룹은 반력 역할을 하며 이들 사이의 균형을 통해 무릎 관절을 보호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른 요인들과 더불어 불균형은 생체 역학의 변화로 이어져 골관절염이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이 후원하는 전국 연구인 골관절염 이니셔티브(Osteoarthritis Initiative)에 참여한 134명의 허벅지 근육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한쪽 무릎을 완전히 교체한 환자 67명과 무릎 교체를 받지 않은 다른 환자 67명을 비교했는데, 모두 연령과 성별을 포함한 변수가 일치했다.

참가자들의 무릎 MRIAI로 분석한 결과, 햄스트링 부피에 대한 대퇴사두근의 비율이 높을수록 전체 무릎 교체 확률이 낮아지는 것과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벅지 안쪽에 있는 길고 얇은 근육인 햄스트링과 박근의 볼륨이 높을수록 무릎 교체 가능성이 낮아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햄스트링과 관련하여 대퇴사두근 근력에 초점을 맞춘 훈련 프로그램이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Upadhyay Bharadwaj 박사는 "전체 근육량이 근력의 대리 지표로 중요하다고 가정하지만 신근과 햄스트링 근육 사이의 비율, 즉 균형이 더 중요할 수 있으며, 전체 무릎 교체 확률이 낮아지는 것과 크게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Upadhyay Bharadwaj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또한 더 넓은 범위의 인구 집단을 위한 근력 훈련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골관절염 위험이 있는 집단의 표적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일반 대중도 예방적으로 적절한 강화 운동을 통해 이러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방사선학회(RSNA)에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