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정신건강 등 비유전적 요인 영향 “젊은 시절에 발병하는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즉 치매가 흡연, 혈압, 청력 상실 등 수정 가능한 12가지 특정 위험 요인과 연관되어 있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치매 사례 10건 중 최대 4건이 이러한 요인과 연관되어 있다." 연국과 네덜란드 연구팀은 최근 음주부터 사회적 고립, 청력 저하 및 심장병에 이르기까지 65세 미만 사람들의 치매 위험을 높이는 12가지 이상의 비유전적 요인을 확인,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370,000건의 젊은 발병 치매 사례가 새로 진단되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영국과 네덜란드 과학자들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건강 및 생활 방식 요인을 개선하면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