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및 힘줄 부상 입을 가능성 적어”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 중 약 0.5%가 염좌 또는 염좌를 경험한 반면,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2.5%, 남성의 경우 3.5%가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 염좌나 힘줄 긴장을 겪을 가능성이 85% 적었다.”
피임약을 사용하는 활동적인 여성이 근육 및 힘줄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여성이나 남성에 비해 힘줄 과 근육 부상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캠퍼스 생의학 공학대학원의 Luis Rodriguez 박사는 “이러한 이해는 여성의 부상 위험을 줄이고 운동 및 비 운동 인구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예방전략 및 개입의 개발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정상 체중이거나 과체중이고 정형외과적 부상을 입은 18~39세 남성과 여성 126,000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 중 약 0.5%가 염좌 또는 염좌를 경험한 반면,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2.5%, 남성의 경우 3.5%가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 염좌나 힘줄 긴장을 겪을 가능성이 85% 적었다.
한편,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좌상이나 염좌가 발생할 가능성이 약 26%만 낮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피임약의 호르몬이 어떻게든 근육과 힘줄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선임 연구원으로 UT 사우스웨스턴대학의 물리의학 및 재활 및 정형외과 교수인 Yasin Dhaher 박사는 대학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합성 성호르몬이 여성의 부상 위험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스포츠의학 및 과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저널에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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