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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방식 변화로 수명 연장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5. 4. 21. 08:28

암 생존자 사망 위험 24% 더 낮춰

  암 생존자들의 경우 매주 중간 강도의 운동을 150~300분하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70~150분 할 것. 또는 이 두 가지를 조합해도 좋다. 앉아서 하는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 야채, 과일, 통곡물을 많이 섭취할 것 붉은색 고기와 가공육,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고도로 가공된 식품, 정제된 곡물 섭취를 제한하거나 없애야 한다. 알코올 소비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것.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

생활 방식의 변화가 암 생존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암협회(ACS)가 권장하는 식단과 운동 지침을 고수하면 지속적인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관련 암을 앓은 비흡연 생존자는 치료 후 ACS 라이프스타일 권장 사항을 따랐을 경우 전반적으로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 그들은 심장 관련 질환이나 그에 따른 암으로 사망할 위험도 더 낮았다.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암협회의 역학 연구 수석 과학자인 Ying Wang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CS2022년에 영양 및 신체 활동 지침을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권장 사항은 건강한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사 및 알코올 섭취 제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권장 사항의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연구팀은 1992년에 시작된 암 위험에 대한 장기 연구에 참여한 3,700명 이상의 참가자의 생활 습관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비만 관련 암 생존자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연구자들은 "암의 발병과 예후에 있어서 라이프 스타일 요인의 중요한 역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위암, 대장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암, 신장암, 갑상선암, 신경계암 및 혈액암이 포함되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15년 이상 환자들을 추적했다.

그 결과, 새로운 ACS 지침을 가장 밀접하게 따른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4% 더 낮았다. 또한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은 33%, 암 사망 위험은 21% 낮았다.

이와 함께 최적의 체질량지수를 가진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사망 위험이 10% 낮고,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이 27% 낮았다. 체질량지수 또는 BMI는 키와 몸무게를 기반으로 한 체지방 추정치를 말한다.

마찬가지로, 권장량의 운동을 한 사람들은 전반적인 사망 위험이 22% 낮았고, 심장 관련 사망 위험은 26% 낮았다.

Wang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올바른 생활 방식 선택이 암 생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라고 결론 내렸다.

ACS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 생존자들의 경우 매주 중간 강도의 운동을 150~300분하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70~150분 할 것. 또는 이 두 가지를 조합해도 좋다. 앉아서 하는 행동을 제한해야 한다. 야채, 과일, 통곡물을 많이 섭취할 것 붉은색 고기와 가공육,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 고도로 가공된 식품, 정제된 곡물 섭취를 제한하거나 없애야 한다. 알코올 소비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것.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것 등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