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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대장암 혈액 검사 승인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5. 29. 09:12

“Shield 테스트, 대장암 83% 발견

"Shield 승인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강력한 지원은 혈액 검사 옵션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대장암 검진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쉴드 테스트(Guardant Heal)>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최근 대장암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의 승인을 권고했다.

FDA 패널은 투표 결과 결장암에 대한 Guardant HealthShield 테스트를 사용할 때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72로 결정했다.

Guardant의 공동 CEOAmirAli Talasaz 박사는 회사 보도 자료에서 "Shield 승인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강력한 지원은 혈액 검사 옵션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대장암 검진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alasaz 박사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Shield는 가장 치료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에서 암을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다른 비침습적 대변 검사와 함께 이 혈액 검사를 제공하면 대장 직장 검사 비율을 높이고,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대장암 사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FDA의 승인을 받은 Shield는 미국에서 두 번째 혈액 기반 대장암 테스트가 된다. 2016EpigenomicsEpi proColon이 승인된바 있다.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약 150,000명의 환자가 대장암으로 진단되며, 대장암은 미국 내 암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큰 원인이다. 매년 50,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현재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에 대한 최적의 표준검사이지만, 침습적 검사이고 검사 준비가 까다로워 준수율이 낮다. 다른 테스트에는 Exact SciencesCologuard와 같은 대변 테스트가 포함되지만 혈액 기반 테스트가 더 편리한 것으로 간주된다.

FDA의 패널리스트들은 Guardant의 검사가 대장내시경 만큼 정확하지 않다는 우려를 제기했는데 이는 Shield가 진행성 선종이라고 불리는 전암성 종양을 13%만 발견한데 기인한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FDAGuardant의 승인 신청은 이 테스트가 대장암의 83%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