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단・활동성・정신건강・수분섭취 중요
“불행하게도 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올바른 식사, 활동적인 생활, 충분한 수분 섭취 등과 더불어 수술과 다양한 약물(항염제, 면역 체계 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항생제)을 사용하면 질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Mayo Clinic은 최근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인 염증성 장(腸) 질환(IBD)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4가지 팁을 제공했다.
현재 약 240만 명의 미국인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포함하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인 염증성 장 질환(IBD)으로 인한 통증과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 소재 메이요 클리닉의 위장병 전문의이자 염증성 장 질환 전문의인 Victor Chedid 박사는 건강한 장을 위한 몇 가지 간단한 단계를 지키면 그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 올바르게 식사하세요
위장계에 가장 적합한 식단은 이미 영양학자들이 심장 건강과 체중 조절을 위해 칭찬한 지중해 식 식단이다. 식이섬유는 필수적이다. 매일 30~40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중해식 식단에는 채소, 과일, 통곡물, 콩, 견과류, 씨앗, 올리브 오일 등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많이 들어 있다.
2) 활동적이어야 한다
운동은 건강한 심장, 근육, 폐를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와 소화관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을 일상생활에 통합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활동을 시도하는 것이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3) 정신 건강 유지
뇌가 장에 영향을 미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스트레스는 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골반저 기능 장애, 변비 및 기타 위장 문제의 위험이 어린 시절이나 나중에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들에게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수 없이 많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물은 소화관을 지탱하고 윤활하게 한다. 최적의 장 건강을 위해 모든 사람이 하루에 최소 64온스(8컵)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물은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더운 계절이나 기후에서 특히 중요하다.
Chedid 박사는 Mayo 보도 자료에서 "이러한 모든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만약 불행히도 염증성 장 질환(IBD)에 걸리게 된다면 치료법은 있는가?
Chedid 박사는 “일부 환자는 설사나 직장 출혈과 같은 일반적인 IBD 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낙인 때문에 도움을 구하지 못할 수 있다.”면서 “불행하게도 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수술과 다양한 약물(항염제, 면역 체계 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항생제)을 사용하면 질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Mayo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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