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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보건소 김동석소장

텅빈충만, 상선약수 2011. 2. 24. 12:52

충북 충주시보건소 김동석소장

충북 충주시보건소(소장 金東石)의 지향점은 “21만 시민에게 최고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치는 것이다. 마음을 여는 Heart행정 실현으로 시민감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당뇨발견사업이나 ’행복한 5 Family 만들기’, 찾아가는 가정 방문 서비스, 모든 연령층에 제공되는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이 모든 사업이 “행복해 지고 살맛이 나기 위해서는 보건소가 잘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김 동석 소장과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일궈낸 값진 열정의 소산이다.

충북 충주시보건소(소장 金 東石)의 지향점은 “21만 시민에게 최고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펼치는 것이다. 마음을 여는 Heart행정 실현으로 시민감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서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충주시의 특수 시책으로 가톨릭대학과의 협력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당뇨발견사업이나 ’행복한 5 Family 만들기’, ’운동실천으로 내 허리 8090 찾기’복부 비만 줄이기 사업, 찾아가는 가정 방문 서비스, 모든 연령층에 제공되는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

이 모든 사업이 “행복해 지고 살맛이 나기 위해서는 보건소가 잘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김 동석 소장과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일궈낸 값진 열정의 소산이다.

이러한 성과로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보건 실행평가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 등 우리나라 보건소사업의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간 운영한 모자보건 선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10대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한편 ▲2006년 충청북도 행정혁신 발표 우수상 ▲2007년도 충청북도 저 출산 대응시책대회 최우수상, 행정서비스 현장 발표 최우수상, 충주시 행정혁신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보건소 특수시책으로 가톨릭대학과 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읍, 면 지역 당뇨발견사업을 실시하여 우리나라 당뇨사업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조기발견은 물론 당뇨합병증으로 오기 쉬운 당뇨병성 망막증, 심장질환, 족부 질환 검사의 효율적인 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위해 읍·면에 있는 보건지소로 의사와 검사 팀이 순회 출장하여 병원과 연계치료하고 환자추후 관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으로 세 차례 방영되어 타 보건소의 벤치마킹이 쇄도하였으며 작년 말 관련 세미나를 통해 사업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함으로서 지역사회 당뇨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올해는 합병증검사로 심전도검사, 안저 검사, 발 검사 및 당뇨치료의 적절성평가를 위한 당화 혈색소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당뇨환자의 운동체험을 위한 ’당뇨 이기기 걷기 체험’, ’당뇨환자식사체험’등 당뇨 예방 및 치료를 생활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15일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다시 추적하여 소개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0까지 4년 동안 후속사업으로 당뇨병 추적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상인과 당뇨 전 단계자가 얼마만큼 당뇨병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등 국내 당뇨사업 전반에 걸친 모범적인 모델 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농촌에서는 직접 검사하기가 쉽지 않은 골다공증엑스선검진(DEXA)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내당능장애자를 대상으로 당뇨환자로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운동과 영양 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당뇨사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으로 ▲당뇨병 집중 관리 지속 추진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 활용 극대화 ▲Ubiquitous-Health 시스템 정착 ▲수요자 중심에서 주민 감동의 보건의료 서비스 전환 ▲당뇨학회 등 유관 기관과의 당뇨병관리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보건소는 제4기 지역 보건의료계획(2007년-2010년)에 당뇨병 관리 사업을 포함하여 전국 284개 보건소 가운데 유일하게 읍·면 지역 30세 이상 전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 발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4개년 후에는 도농 복합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유병율 및 합병증 상태를 비교 분석해 낸다는 구상이다.

金 소장은 “당뇨교육사업은 보건기관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주기적으로 영양과 운동지도를 통해 환자의 자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내 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보건소가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학교실, 예방의학교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PDA를 이용한 혈당측정기와 웹기반의 당뇨환자관리 시스템을 연결한 농촌형 보건소에서의 만성질환 진료모델’사업은 의료기관과의 업무분담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의 연계로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켜 보건소 보건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학교실은 관련 연구분석에서 “공공의료전달체계에 본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당뇨관리를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효과적?체계적인 혈당관리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사업은 ▲보건진료소에서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체계적인 혈당 검사와 혈당정보 확보 ▲환자정보를 PDA-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됨으로서 웹을 이용한 혈당관리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보건진료소장에게 개별화 된 당뇨관리에 대한 노하우 전수 ▲혈당측정과 약제, 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관리 ▲명실상부한 종합적인 전문 당뇨환자 관리 방안과 관련된 약제처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표준화되고 전문화 된 높은 의료수준의 제공이라는 점에서 향후 국내 당뇨병관리사업의 성공적 모델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金 東 石소장은…

마음을 여는 Heart행정 실현, 김 소장은 2002년 취임하면서 ’열심, 합심, 양심’, 소위 三心행정을 주창했다. 열심은 창의력으로, 합심은 시너지 효과로, 그리고 양심은 신뢰 풍토 조성으로 투영된다는 신념이다.

김 소장이 말하는 “마음을 여는 보건행정”,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행정”, “보건행정에 대한 직업적인 열정”은 곧 “지역주민에게 행복감을 주고, 그러함으로써 보람을 갖게 된다”는 믿음의 자기 실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건기관도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로 주민들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편의 주의적인 발상에서 고객감동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해야한다”는 것이다.

“보건의료는 손과 발이 움직여 줘야 한다”는 김 소장은 “열정이 있어도 사업의 성과를 50% 정도 달성할 수 있을까 말까”한데 그것 마저 없다면 주민을 위한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직원들이 김 소장을 일컬어 ’아이디어 뱅크’라고 하는 말속에는 보건소 사업에 대한 그의 열정이 묻어 있다.

충주시보건소가 지향하고 있는 ’모든 연령층에 제공되는 맞춤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1만 시민의 건강한 생활 영위’도 결국은 직원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는 관점이다.

“이제 질병의 사후적 관리중심의 시책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질병의 사전예방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주민 가까이에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어야 한다” “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좀더 쉽게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보건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소 사업의 모든 영역에 걸친 다양한 정보 제공에 더욱 노력해나가겠다”.

김 소장의 이 같은 열정은 곧 “시민에게 사랑 받는 사랑방 역할을 다하는 새로운 보건소로 거듭나야 한다”는데 귀결되고 있다. 조직이 비전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것처럼 개인도 비전을 가져야 한다. 비전은 무엇인가가 최고로 완성 된 모습을 말한다. 비전은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있고, 없음이 중요하다.

아무리 사소해 보이고 우스워 보이는 비전일지라도 비전을 갖고 실천하는 사람과 비전 없이 사는 사람은 결국 그 끝이 다르다. 김 소장이 말하는 三心행정은 곧 비전을 갖고 일하자 라는 표현의 행동지침인 셈이다. ’열심, 합심, 양심’이면 못 이룰 비전이 없다. 비전을 갖고 이를 달성하려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김 소장의 주장은 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하자”는 말과도 일맥 상통한다.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있고, 그 비전을 향한 직원들의 열린 마음과 노력이 배가될 때 주민들은 그 만큼 더 행복해 지는 것이다. 비전이 없으면 기회도 없다.

 

 

질병 조기발견·조기치료 중요성 일깨워 보건소 소행사 통합 시너지 효과 극대화 이 건강축제는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주시 호암동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2007 시민건강체험한마당’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민들이 건강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행사는 보건소의 소규모행사를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하고 있는 손 씻기, 운동체험 등 11종의 체험장과 골다공증 외 12종의 건강검진, 만성질환예방 홍보관, 출산장려관, 식단전시관등 8종의 홍보전시관, 건강체조경연대회와 걷기 행사 등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되어 실시되었다.

특히 보건소와 13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를 비롯하여 충주시의사회 등 4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보건사업을 총망라한 대규모의 행사로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3일간 연인원 22,627명이 다녀갔으며 시민 10명중 7명이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직원들의 행정능력 발휘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화합비빔밥 행사로 전국모범사례로 부각되기도 하였으며 이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보건관련 기관, 단체의 지원 및 후원이 한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