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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전날 경고 신호있다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9. 6. 09:56

여성 호흡관란, 남성 가슴통증 징후 많아

  흉통과 호흡 곤란이 다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심장 마비 직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고혈압, 당뇨병 또는 기저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심 정지와 관련될 가능성이 더 높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 중 50%24시간 전에 뚜렷한 증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증상은 남성과 여성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임박했을 때 여성의 경우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이 호흡곤란인데 반해 남성은 가슴 ​​통증과 압박감이 특별한 징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Sumeet Chugh 박사(로스앤젤레스 Smidt Heart Institute of Cedars-Sinai 심장학과 심장리듬센터)심장 마비는 예고 없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지만 24시간 전에 뚜렷한 경고 신호가 있다. 그 징후를 식별하면 사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심장 박동 이상으로 인해 심장 정지가 발생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혈액이 뇌와 다른 기관으로 흐르는 것이 중단된다.

  미국 국립 심장, , 혈액 연구소(US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에 따르면 매년 450,000명의 미국인이 심장 마비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급성 심장 마비를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지역 사회 기반 연구의 데이터를 검토하고, 응급 치료를 받았지만 심장 마비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증상과 증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급성 심장 마비를 경험한 사람들의 50%가 전날 적어도 한 가지 눈에 띄는 증상, 즉 남성의 경우 흉통, 여성의 경우 숨 가쁨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그룹의 남성과 여성은 심장 마비를 겪기 전에 심계항진, 발작과 유사한 활동 및 독감과 같은 증상을 경험했다.

  이번 연구는 캘리포니아주 벤츄라 지역과 오레곤주 포틀랜드 지역 두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둘 다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Chugh 박사는 흉통과 호흡 곤란이 다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심장 마비 직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고혈압, 당뇨병 또는 기저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심 정지와 관련될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앞으로는 앱이나 스마트워치를 통해 급성 심 정지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의 범위를 더욱 좁힐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hugh 박사는 "심장 마비를 경험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다른 기능과 경고 증상을 결합함으로써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서 예상치 못한 흉통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경우, 특히 심장병이 있는 경우 911에 전화할 것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누군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라. 심 정지 발생 후 2~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지 않으면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공공장소에 대부분 설치된 자동외부제세동기(AED)를 이용하는 것도 유용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The Lancet Digital Health 저널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