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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관련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9. 14. 10:33

  나이는 물론 건강, 행동 등 생활방식도 영향

  노인 환자들에게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적절하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치료는 명확한 의학적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투여해야 하며 항상 의학적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것은 단지 나이 때문만이 아니라 생활방식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70년 동안 꽤 안정적으로 유지된 다음 나이와 건강, 행동, 심지어 결혼 상태까지 성 호르몬의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과체중은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관련이 깊다.

  나이와 함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요인 중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지어 결혼 여부까지 고려하면 두 가지 모두 사실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스토스테론이 떨어지면 그 결과 허약함과 피로가 증가하고, 성기능이 저하되고, 근육량이 감소하고, 당뇨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나이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몇 가지 긍정적인 생활방식 변화가 남성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저자인 Bu Yeap 서호주 의과대학 교수(내분비학)70세가 지나면 뇌 기저부에 있는 뇌하수체가 실제로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증가시키는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25,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호주, 유럽, 북미의 11개 연구를 분석했다. 모든 연구는 2020년 이전에 수행되었으며, 각 연구에서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질량 분석법을 사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복적으로 측정되었다.

  호주 내분비학회의 전 회장이기도 한 Yeap 교수는 종합적으로 데이터를 통해 평균적으로 젊은 남성에 비해 노인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도 그러나 분석 결과 또 다른 테스토스테론 증가 호르몬인 LH(황체 형성 호르몬)의 농도가 70세 이후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직접적으로 기인하는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상대적으로 보통 수준인 것으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70세 이후 테스토스테론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다른 요인도 발견되었다. 여기에는 심장병, 흡연 이력, , 당뇨병, 고혈압, 과체중, 활동 감소, 심지어 결혼까지 포함된다.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것과 훨씬 더 두드러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약을 복용한 70세 이상의 남성들 역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과 장기적인 관계에 관해서는 둘 다 노인들 사이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약화시키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Yeap 교수는 "이번 연구의 주요 메시지는 다양한 사회 인구통계학적, 생활 방식 및 의학적 요인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면서 "의사가 개별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결과를 해석할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항상 고환의 (연령 관련)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상태에서 예상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해 Yeap 교수는 노인 환자들에게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이 ​​적절하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의사와 상담할 것을 촉구했다.

"테스토스테론 치료는 명확한 의학적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투여해야 하며 항상 의학적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