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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오메가-3 지방산 효과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12. 18. 09:31

면역체계 강화, 염증 감소, 콜레스테롤 개선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오메가-3 지방산이 면역체계 강화, 염증 감소, 혈압 저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와 같은 기름진 생선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름진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신체에서 생성되지 않고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최근 대규모 국제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낮고 심장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장 질환 위험이 40% 이상 증가하지만 그러나 적절한 수준의 오메가-3 지방산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가족 심장병으로 인한 위험이 25%만 증가했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건강한 습관이 어떤 경우에는 유전적 위험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전염병학 교수인 Karin Leander 수석 연구원은 이 연구는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기름진 생선을 더 많이 섭취함으로써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40,000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들 중 약 8,000명이 불안정 협심증, 심장 마비, 심장 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심장 문제를 겪고 있었다. 모든 연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낮고 심장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장 질환 위험이 40% 이상 증가하는데 비해 적절한 수준의 오메가-3 지방산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가족 심장병으로 인한 위험이 25%만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각 개인의 가족력과 오메가-3 수치를 분석한 결과 지방산이 심장병의 전반적인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Leander 교수는 식습관에 대해 스스로 보고하는 데이터와 달리 혈액 및 조직 내 지방산 측정이 객관적이라는 점이 중요한 장점이다.”면서 심장혈관 질환은 쌍둥이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어느 정도 유전적이지만, 조절 유전자를 식별하는 것이 어려웠다. 따라서 강력한 가설은 유전학과 환경의 결합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오메가-3 지방산이 면역체계 강화, 염증 감소, 혈압 저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Circulation 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