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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비타민' 충분히 섭취해야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1. 24. 09:57

겨울철 비타민 D 보충제 섭취도 효과적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에 800 국제단위의 비타민 D가 필요하며, 이는 대략 15~30분 동안 좋은 직사광선을 쬐는 것과 같다. 일출이나 일몰 시간이 아닌 햇빛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에 햇빛에 노출하도록 해야 한다."

햇빛을 받기 어려운 겨울철에는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햇빛 비타민'으로 알려진 '선샤인 비타민'을 한 낯에 충분히 섭취할 것을 조언했다.

Baylor College of MedicineMike Ren 박사(가족 및 지역사회 의학과)비타민 D는 뼈 건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위장관은 물론 심장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양의 흡수와 비타민이 우리 몸에서 사용 가능한 물질로 변환되는 방식이 태양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겨울에는 비타민을 얻기가 더 어렵다.”면서 몸이 햇빛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비타민 D를 흡수하려면 해가 뜨거나 지는 때가 아니라 하늘 높이 떠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비타민 D는 지방이 많은 생선과 해산물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음식에서는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식단에서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기온이 급락하더라도 야외로 나가 햇빛을 쫴야 이를 보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Ren 박사는 Baylor 보도 자료에서 일반적인 성인은 하루에 800 국제단위의 비타민 D가 필요하며, 이는 대략 15~30분 동안 좋은 직사광선을 쬐는 것과 같다.”면서 "일출이나 일몰 시간이 아닌 햇빛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에 햇빛에 노출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n 박사는 이것이 불가능하고 하루 종일 실내에 있는 경우 일반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했다.

"보충제를 섭취하는 경우 해당 보충제를 100% 흡수할 수 없다. 하루에 권장되는 800국제단위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준선으로 5,000 국제단위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금이라도 과잉되면 몸에서 스스로 배설하게 되므로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Ren 박사는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체중 감량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비타민 D 흡수 능력이 감소하며, 이러한 사람들은 일반 사람보다 더 많은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다. 낭포성 섬유증이나 신장 및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도 흡수 문제가 있으므로 비타민 D 수치를 확인하고 추가 보충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햇빛 비타민으로도 알려져 있는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와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비타민 D와 심장 건강, 그리고 비타민 D와 낮은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도 밝혀진바 있다.

Ren 박사는 일부 새로운 연구에서는 비타민 D가 지속적으로 뛰는 심장과 같은 적절한 근육 기능에 중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 새로운 연구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반대로 사람들이 그것을 하찮게 여기고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