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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품 단백질 섭취 권장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1. 29. 07:25

여성 수명 연장·만성 질환 발병률 낮아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식물성 단백질은 노년기에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와 더 강력하고 일관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압 및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진다. 이는 여성의 심장 건강에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여성이 더 우아하게 늙어가는경향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식물성 공급원에서 얻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여성은 만성 질환 발병률이 낮고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노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한 여성은 노년에도 건강할 가능성이 46% 더 높았다.

보스턴 소재 Tufts UniversityJean Mayer USDA 인간영양 연구센터의 수석 연구원인 Andres Ardisson Korat 박사는 "중년기의 단백질 섭취는 노년기의 건강 증진과 관련이 있다. 단백질의 공급원이 그 만큼 중요하다. 중년기에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소량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고 노년기까지의 좋은 생존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 건강관리 관련 하버드 기반 간호사 건강 연구에 참여한 48,000명 이상의 여성의 자가 보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성들 대부분은 38세에서 59세 사이로, 처음에는 모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단을 추적한 설문조사를 평가한 다음 해당 정보를 여성의 전반적인 만성 질환 발병이나 신체 기능 또는 정신 건강 상실과 비교했다.

그 결과 과일, 야채, , , 콩과 식물, 파스타 등의 공급원을 통해 식단에 더 많은 단백질을 포함하는 여성의 경우 심장병, 암 및 당뇨병이 눈에 띄게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한 여성은 인지 및 정신 건강의 저하도 덜 경험했다.

그러나 동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한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rdisson Korat 박사는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만성 질환을 더 많이 앓고 있는 경향이 있었고, 일반적으로 단백질 섭취와 관련이 있는 향상된 신체 기능을 얻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식물성 단백질은 노년기에도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와 더 강력하고 일관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혈압 및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진다. 이는 여성의 심장 건강에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반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모든 위험 요인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식물성 단백질의 이점은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식품의 다른 성분에서 비롯될 수 있다. 식물은 동물성 식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식이섬유, 미량 영양소 및 유익한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여성이 철분과 비타민 B12 섭취를 위한 약간의 생선과 동물성 단백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단백질을 식물 공급원에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그 동안의 권장 사항을 뒷받침하고 있다.

Ardisson Korat 박사는 중년기의 식이 단백질 섭취, 특히 식물성 단백질은 건강한 노화를 촉진하고 노년기에 긍정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