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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세계 최대 전염병 사망 원인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11. 8. 08:22

지난해 800만 명 폐 질환 진단125만명 사망

결핵에 걸린 사람의 55%는 남성이었고, 33%는 여성, 12%는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 많은 새로운 결핵 사례는 영양실조, HIV 감염, 알코올 사용 장애, 흡연(특히 남성) 및 당뇨병이라는 5가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결핵이 다시 세계 최대의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결핵 사례에 대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800만 명 이상이 폐 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그 중 125만명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이는 COVID-19가 팬데믹 기간 동안 잠시 전염병 사망의 주요 원인을 대체했지만, 결핵이 다시 한번 전염병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박사는 보도자료 에서 "이 질병을 예방하고, 탐지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핵이 여전히 많은 사람을 사망하도록 하고, 병들게 한다는 사실에 엄청난 분노를 불러일으킨다."면서 "WHO는 모든 국가가 이러한 도구의 사용을 확대하고, 결핵을 종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WHO는 이 질병은 여전히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서태평양의 사람들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이 세계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결핵에 걸린 사람의 55%는 남성이었고, 33%는 여성, 12%는 어린이와 청소년이었다.

많은 새로운 결핵 사례는 영양실조, HIV 감염, 알코올 사용 장애, 흡연(특히 남성) 및 당뇨병이라는 5가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WHO는 빈곤과 같은 다른 사회적 결정 요인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정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WHO의 글로벌 결핵 프로그램 책임자인 테레자 카사에바 박사는 "수많은 엄청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자금 부족과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엄청난 재정적 부담, 기후 변화, 갈등, 이주와 이주, 팬데믹, 항생제 내성의 주요 원인인 약물 내성 결핵이다. 이해 관계자가 연합하여 이러한 시급한 문제에 맞서고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결핵 사망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신규 감염자 수도 안정화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다중 약물 내성 결핵은 여전히 ​​공중 보건의 위기이다. 다중 약물 내성 또는 리팜피신 내성 결핵[MDR/RR-TB]의 치료 성공률은 현재 68%에 도달했다. 그러나 MDR/RR-TB가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는 400,000명 중 2023년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사람은 4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결핵은 주로 폐를 공격하는 공기 중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이 결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중 약 5%에서 10%만이 증상을 보인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들은 종종 아프지 않고 전염성이 없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들 중 소수만이 증상을 경험하며, 아기와 어린이는 위험이 더 크다.

WHO에 따르면, 결핵 증상은 수개월 동안 가볍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하기 쉽다.

일반적인 결핵 증상은 장기간 기침(때로는 피가 섞임) 가슴 통증 피로 체중 감량 발열 밤에 땀을 흘린다 등이다.

사람들이 겪는 증상은 신체의 어느 부분이 결핵에 영향을 받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WHO는 일반적으로 폐를 공격하지만 신장, , 척추 및 피부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