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에 체중의 8~9배 부하 가중 무릎에 고질적인 통증을 불러 관절염 위험성 높아져“척추에 나쁜 자세를 취하면 불편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편하다면 몸이 그렇게 변형된 것이다. 불편하더라도 의식적으로 노력해 몸의 균형이 틀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을 줄이고, 몸을 자주 움직여 주어야 한다.” 평균 기대수명 83세를 넘긴 한국 사회는 건강수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단순히 수명이 늘어서는 의미가 없고, 얼마나 건강하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편안한 노년의 상징은 튼튼한 관절이다. 통증 없이 마음껏 다니는 것은 누구나 원하지만 심각한 이상이 생기기 전 자세에 신경 쓰는 사람은 드물다. ■생활 속 자세가 관절 압력 높여 누구나 자연스럽게 특정 자세를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