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섬유소 섭취량 늘리고, 글루텐 피해야”

"글루텐을 피해야 한다. 밀, 보리, 호밀과 같은 글루텐 함유 곡물을 피하는 것은 글루텐 민감성이나 체강 질병이 있는 개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퀴노아, 쌀, 글루텐 프리 귀리와 같은 글루텐 프리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을 앓고 사람들은 그것이 복통, 설사 및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만성 질환임을 인식하고 있다.

 

미국의 건강전문 매체 HealthDay News는 최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IBS의 원인, 증상 및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소개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Mayo Clinic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만성 경련으로 복통, 팽창, 과도한 가스 및 저지력을 주는 설사와 변비 등 다양한 고통스러운 증상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개별적으로 또는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IBS의 원인은?

NIDDK(National Institute of Diabetes and Digestive and Kidney Issues)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불확실하다. IBS는 뇌와 장 사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기능성 위장관(GI) 장애로 간주된다.”고 정의했다.

IBS의 몇 가지 잠재적인 원인과 요인은 다음과 같다.

•뇌-장 상호 작용 문제=뇌와 장의 의사소통은 신체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IBS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는 소화관을 통한 비정상적인 음식 이동이 포함되어 배변에 변화가 생기고 장에 평균적인 양의 가스나 대변이 있어도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거나 신체적 또는 성적 학대와 같은 어린 시절의 외상 경험은 IBS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정신 질환=우울증, 불안 및 신체 증상 장애 와 같은 상태는 IBS 환자에게 더 흔하며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

•세균 감염=특정 박테리아에 의한 소화관 감염은 IBS 발생과 관련이 있다.

•소장 세균 과증식=박테리아 유형의 증가 또는 변화 측면에서 소장에서 박테리아의 과증식은 IBS와 관련이 있다.

•음식 과민증 또는 민감성=일부 IBS 환자는 특정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소화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특정 식이 성분에 대한 편협함 또는 민감성을 나타낸다.

  그러나 IBS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복잡하다.

▲IBS 증상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의 소아 위장병 전문의인 Jennifer Webster 박사는 "IBS에 대한 까다로운 점은 IBS를 100% 가지고 있다고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특정 테스트가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IBS 증상의 유병률과 중증도에 잠재적인 차이가 있다고 제안하지만 핵심 증상이 비교적 유사하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Johns Hopkins Medicine이 제시한 남성과 여성의 전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복통 또는 경련=IBS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통증은 종종 하복부 불편감 또는 강도가 다양한 경련 감각으로 설명된다.

•팽만감과 팽창=IBS를 가진 많은 사람들은 팽창, 복부에 압박감 또는 충만감이 증가하는 느낌을 경험한다. 눈에 보이는 복부 팽만이나 부종을 동반할 수 있다.

  •배변 습관=IBS는 배변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는 묽거나 묽은 변이 특징인 설사와 배변이 드물거나 어려운 특징이 있는 변비가 포함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가며 보일 수 있다.

  •과도한 가스=IBS를 가진 많은 사람들은 가스 생성이 증가하여 팽창, 트림 또는 헛배림(flatulence)을 유발할 수 있다.

  •긴급 또는 불완전 배변=IBS가 있는 일부 개인은 배변을 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느끼거나 배변 후 배변을 완전히 비우지 않은 것처럼 느낄 수 있다.

  •대변의 점액=경우에 따라 IBS 환자는 대변에 점액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정 식단이 IBS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나?

  IBS의 증상을 관리할 때 식단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다음은 IBS 환자를 위한 몇 가지 일반적인 식단 권장 사항이다. NIDDK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게 다음과 같은 음식을 권장하고 있다.

  •섬유소 섭취량을 늘린다. 귀리, 바나나, 당근, 차전자피와 같은 수용성 섬유질 공급원을 식단에 포함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글루텐을 피해야 한다. 밀, 보리, 호밀과 같은 글루텐 함유 곡물을 피하는 것은 글루텐 민감성이나 체강 질병이 있는 개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퀴노아, 쌀, 글루텐 프리 귀리와 같은 글루텐 프리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낮은 FODMAP 식단을 따르는 것이 좋다. 저 FODMAP 식이 요법으로 알려진 특별 식이요법을 따르면 일부 IBS 환자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다. IBS를 위한 이 식단에는 양파, 마늘, 밀, 사과, 체리, 천도복숭아, 배, 수박과 같은 과일 또는 이러한 과일이 포함된 주스 등이다. FODMAP이 높은 특정 식품을 일시적으로 제한한 다음 점차적으로 특정 트리거를 식별하기 위해 다시 도입하는 것이 포함된다.

▲IBS 치료

IBS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여 개인이 가능한 한 증상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증상에 따라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약물 및 IBS 자가 관리 전략을 포함하여 IBS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권장할 수 있다. Mayo Clinic에서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약물은 다음과 같다.

•알로세트론(로트로넥스)=이 약물은 결장을 이완시키고 하부 장을 통한 노폐물 이동을 늦추도록 고안되었다. 주로 여성의 IBS 중증 사례에 처방되며 남성에게는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다.

•엘룩사돌린(Viberzi)=엘룩사돌린은 장의 체액 분비와 근육 수축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직장의 근 긴장도를 강화하여 설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리팍시민(Xifaxan)=이 항생제는 장내 세균의 과증식을 줄이고 설사 증상을 완화한다.

•루비프로스톤(아미티자)=루비프로스톤은 소장의 체액 분비를 증가시켜 대변의 통과를 돕는다. 변비가 있는 IBS 여성에게 승인되었다.

•리나클로타이드(린제스)=Linaclotide는 소장에서 체액 분비를 증가시켜 배변을 촉진한다.

▲IBS와 함께하는 리빙

IBS와 함께 생활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지만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있다. 건강관리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면 필요에 맞는 식이요법, 약물 선택 및 문제 관리 전략을 탐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