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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 노화 조절 주요 인자?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6. 19. 10:09

동물 실험연구 결과, 노화 과정 늦춰

  “타우린은 인체가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아미노산으로 음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갑각류가 가장 많은 양을 제공하지만 타우린은 쇠고기와 가금류(특히 흑육)와 유제품에서도 소량 발견된다.”

육류, 생선, 에너지 드링크에 함유된 아미노산(타우린)이 동물의 노화를 조절하는 주요 인자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동물실험에서 타우린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의 결핍이 실험실 쥐의 노화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타우린 수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했지만, 중년의 쥐에게 1년 동안 매일 타우린 보충제를 제공하면 본질적으로 노화 과정이 느려졌다는 것이다.

위약 보충제를 먹인 실험실 쥐와 비교했을 때, 타우린을 섭취한 쥐는 10%에서 12% 더 오래 생존했다. 이 쥐들은 또한 더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고, 더 강한 뼈와 근육을 유지하고,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행동을 덜 보이고, ‘젊어 보이는면역 체계를 유지했다.

연구 공동 저자인 독일 뮌헨 공과대학 Henning Wackerhage 교수는 타우린을 보충한 쥐는 대조군 쥐보다 더 건강하고 젊어 보였다. 중년 원숭이에게 보충 실험을 반복했을 때도 비슷한 효과를 관찰했다.”면서 광범위하게는 중년 성인이 타우린이나 위약을 매일 복용하게 한 다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그룹 사이에 건강상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우린은 인체가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아미노산으로 음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갑각류가 가장 많은 양을 제공하지만 타우린은 쇠고기와 가금류(특히 흑육)와 유제품에서도 소량 발견된다.

  Wackerhage 교수는 아미노산은 일반적으로 단백질을 형성하는 구성 요소이다. 그러나 타우린은 다르다. 그것은 단백질에 통합되지 않는 자유 형태의 분자로 연구에 따르면 타우린은 중추신경계와 면역계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항염증 및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실험실 동물에서만 타우린 보충제를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그들은 일부 인간에 대한 데이터도 살펴보았다. 유럽 건강연구에서 약 12,000명의 노인들 중에서 타우린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페럴만의과대학의 조셉 바우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원인과 결과가 아닌 상관관계만을 보여줄 뿐이다. 타우린이 수명 증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면서도 일반인의 경우 건강한 식습관, 운동, 금연이 모든 건강한 노화 전략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타우린 보충제와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는 항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통제된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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