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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 운동이 두뇌강화에 도움된다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12. 27. 10:21

신체와 뇌 사이 상호 연결된 시너지 효과 발견

  "흔히 제안되는 110,000보 걷기를 굳이 실천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4,000보 미만의 걷기와 같은 적당한 수준의 신체 활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인간 두뇌의 중요한 영역을 강화하고, 심지어 성장시키는 것으로 MRI 스캔을 사용한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신체 활동이 두뇌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이번 국제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주고 있다.

연구 수석 저자인 캐나다 밴쿠버 소재 의료영상센터 PrenuvoRajpul Attariwala 박사(방사선학)포괄적인 영상 스캔을 통해 이번 연구에서 신체와 뇌 사이의 상호 연결된 시너지 효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연구팀은 Prenuvo센터에서 실시한 10,000건 이상의 뇌 스캔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달리기, 걷기 또는 스포츠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뇌에 더 많은 양의 회백질(White matter)을 갖는 경향이 있었다. 회백질은 회백질은 다양한 뇌 영역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며 기억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 공동 저자로 산타모니카 소재 Pacific Neuroscience InstitutePacific Brain Health Center를 이끌고 있는 David Merill 박사는 저널 보도 자료에서 "흔히 제안되는 110,000보 걷기를 굳이 실천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4,000보 미만의 걷기와 같은 적당한 수준의 신체 활동도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2020The Lancet에 발표된 연구에서 운동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 연구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