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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이 수면의 質 향상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4. 9. 08:59

매주 2~3회 총 1시간 운동 불면증 감소

  이러한 결과는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을 연결한 다른 연구와 일치한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잠을 잘 수 있을 만큼 몸을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방식을 따를 가능성도 더 높다.”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불면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더 낮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BMJ Open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종류의 정기적인 운동이 권장량의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수석연구원으로 아이슬란드 심리학자인 Erla Bjornsdottir 박사와 Elin Helga Thorarinsdottir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신체 활동의 일관성이 수면 시간을 최적화하고, 불면증 증상을 줄이는 데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불면증의 증상으로는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밤에 깨는 것, 낮에 지나치게 졸리는 것 등이 있다.

연구팀은 유럽 9개국 21개 병원에서 약 4,400명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습관과 수면의 질을 추적했다. 참가자들에게 숨이 차거나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최소 몇 번, 즉 매주 최소 1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의 경우 잠들기가 어렵다고 느낄 가능성이 42% 적었다. 불면증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22% 적었다. 한 가지 이상의 불면증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40% 적었다.

또한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밤에 6~9시간 동안 권장되는 정상 시간만큼 눈을 감을 확률이 5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시간 미만의 짧은 수면을 취할 가능성은 29% 적었고, 9시간 이상의 긴 수면을 취할 가능성은 52% 적었다.

특히, 10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활동적인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활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정상적인 수면을 취할 가능성이 21%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을 연결한 다른 연구와 일치한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잠을 잘 수 있을 만큼 몸을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방식을 따를 가능성도 더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