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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후 금연, 생존율 26% 증가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11. 14. 09:27

최소 3개월 금연 지속가장 좋은 결과

  암 진단을 받고 흡연을 중단할 경우 흡연자의 사망 가능성이 22~26% 낮아진다. 암 진단을 받고 6개월 이내에 금연하고, 적어도 3개월 동안 금연을 지속한 환자에게서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암 진단 후 금연하면 생존율이 최대 2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암 진단을 받고 흡연을 중단할 경우 흡연자의 사망 가능성이 22~26%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JAMA Oncology 저널 최근호에 암 진단을 받고 6개월 이내에 금연하고, 적어도 3개월 동안 금연을 지속한 환자에게서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의 행동과학 위원장이자 담배연구 및 치료 프로그램의 전무이사인 폴 신시리피니 박사는 "흡연 중단은 암 예방을 위해 암 센터 전반에서 널리 홍보되고 있지만, 많은 종양학자는 일상적인 치료에서 이를 충분히 다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암 치료를 받는 환자를 위한 임상적 개입으로서 조기에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암 진단을 받고 MD Anderson에서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4,500명 이상의 흡연자를 추적했다. 거의 모든 금연 지원은 원격진료를 통해 제공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을 성공적으로 중단한 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4년인 반면, 흡연을 중단하지 못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2년이었다.

Cinciripini 박사는 "이는 전문가, 규제 기관 및 기관이 흡연 중단을 1차 암 치료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입증하고 있다."면서 흡연을 끊는 것은 담배를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과 더 긴 수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연 치료에 일찍 참여할수록 환자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