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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자 심방세동 위험 높다

알코올 대사능력과 관계없이, 일평균 1잔 더 마실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 1%↑과음 시 알코올 대사능력 낮을수록 심방세동 위험 높아 일평균 알코올 30g(주종에 관계없이 약 4잔) 이상 과음하는 사람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을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와 박찬순 임상강사 연구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에 등록된 40여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대사능력 및 일평균 음주량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치매, 심부전의 주요 위험인자다. 고령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두근거림, 흉부 불편감이며..

Health Plus 2024.05.02

잇몸 질환이 심장 건강에 영향 미쳐

심방세동+잇몸질환치료 A-Fib 재발 61% 낮춰  “심장병 환자의 잇몸 질환에 대한 분석이 심장 문제를 치료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심장협회(AHA)는 구강 건강을 심장병의 위험 요인으로 인식하지 않지만,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건강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구강 건강이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불규칙한 심장 박동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잇몸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조기에 실행하면 건강한 심장 박동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이다.이 연구에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하는 심장 조직의 작은 영역을 열로 파괴하는 시술인 카테터 절제술을 받은 심방세동(A-Fib) 환자가 참여했다.카테터 절제술 후 잇몸 질환 치..

Health Plus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