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 24

유전성 실명 환자 시력 개선 효과

실험적 주사형 유전자 치료법, 79% 시력 향상 “유전자 편집으로 치료를 받은 최초의 선천적 시각 장애 아동 환자들의 주간 시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초기 결과는 유망하다고 생각한다."최근 초기 단계 임상 시험에서 주사 가능한 유전자 치료법이 유전성 실명을 앓고 있는 소규모 집단의 시력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자들은 아기가 태어날 때 시력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게 만드는 희귀 유전 질환인 레버 선천성 흑암시(LCA) 환자 14명을 모집, 유전자 편집 약물을 한 번 주사한 결과 14명 중 11명이 한쪽 눈의 시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되었다.이번 연구의 수석저자로 보스..

Health Plus 2024.05.31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인다”

분노 관리 개입으로 심장병 예방 효과“분노 관리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고 매우 중요하다. 운동, 요가, 심호흡 및 인지 행동 치료(CBT)는 모두 분노로 가득 찬 삶을 덜 누릴 수 있는 잠재적인 경로가 될 수 있다.”분노와 심장병 사이의 연관성은 오랫동안 잘 알려져 왔다. 최근 새로운 실험에서는 화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건강하지 못한 혈관 수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혈관 부상은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뉴욕시 소재 컬럼비아대학 어빙 메디컬센터의 다이치 심보 박사(심장 전문의)는 “항상 화를 내는 사람이라면 혈관에 만성 손상이 있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결론지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화난 상태와 불안, 슬픔 또는 중립적 감정 상태에 있는..

Health Plus 2024.05.30

FDA, 대장암 혈액 검사 승인

“Shield 테스트, 대장암 83% 발견”"Shield 승인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강력한 지원은 혈액 검사 옵션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대장암 검진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최근 대장암을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검사의 승인을 권고했다.FDA 패널은 투표 결과 결장암에 대한 Guardant Health의 Shield 테스트를 사용할 때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7대 2로 결정했다.Guardant社의 공동 CEO인 AmirAli Talasaz 박사는 회사 보도 자료에서 "Shield 승인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강력한 지원은 혈액 검사 옵션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대장암 검진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Health Plus 2024.05.29

[SNUH 건강정보] ‘소아청소년 백혈병’

소아청소년 백혈병 약 15%서 재발 정기적 진찰·혈액검사 통해 재발 여부 감시  “아이들, 청소년들의 놀라운 회복력을 신뢰하며 부모님들께서도 희망의 끈을 절대 놓지 마시고 아이들의 옆에서 항상 긍정의 에너지를 주시면서 저희 의료진과 함께 이 힘든 싸움을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Microsoft Bing, DALL·E3>소아청소년암은 성장과 발달을 하는 중요한 시기에 발생해 고액의 치료비와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힘든 질병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소아청소년 백혈병이다.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한 대처와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백혈병의 개념과 증상, 치료법까지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와 알아봤다...

Health Plus 2024.05.27

식물성 식단, 폐기종 예방 효과

美연구팀, “흡연자 폐기종 위험 56% 낮춰”  ”장기간의 금연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면, 폐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이 풍부한 식물 중심 식단과 같은 보완적인 치료법이 반드시 필요하다.”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과거 흡연자들도 영양가가 높은 식물성 식단을 채택하면 폐기종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흡연 이력이 있으나 식물성 식단을 채택한 사람들은 고기를 더 많이 먹은 사람들에 비해 폐기종 발병 위험이 56% 더 낮았다는 연구 보고이다. 또한 식단에 야채와 과일을 더 많이 포함할수록 폐기종 위험이 낮아졌다.네브래스카대학교 의과대학 Mariah Jackson 박사(영양학)는 “식이 요법과 같은 수정 가능한 요인을 식별하는 것은 흡연 이력이 있는 사람들의 만성 폐질환 발..

Health Plus 2024.05.27

혈액검사로 무릎골관절염 예측

“X-레이로 발견 최소 8년 전에 징후 식별”  “환자가 혈액 검사를 통해 무릎 골관절염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체중 감량, 운동, 건강한 식습관, 스테로이드 주사 등 자신의 생활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혈액 검사를 통해 무릎 골관절염이 엑스레이에 나타나기 최소 8년 전에 징후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에 따르면 무릎 골관절염 진단을 받은 백인 여성 200명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혈액을 분석한 후 골관절염이 있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을 구별하는 소수의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는 것이다.수석 연구 저자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소재 듀크대학교 의과대학 Virginia Byers Kraus 박사(병리학 및 정형외과 교수)는 "X-레이로 나타나기 8년 ..

Health Plus 2024.05.24

계단 오르기가 장수 비결일수도?

英연구팀, “심장문제 사망위험 39% 낮아”  “계단 오르기를 일상생활에 포함시키도록 권장하는 것이 유익하다. 그리고 계단을 많이 올라갈수록 혜택이 더 커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더 오래 살고 싶으십니까? 새로운 리뷰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2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기적으로 계단을 오르는 사람들은 항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비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위험이 24% 감소하고,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39% 감소했다는 것이다.계단 오르기는 또한 심장병 발병 위험이나 심장 마비, 심부전 또는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노리치 소재 이..

Health Plus 2024.05.23

속쓰림 약이 편두통 위험 높여

양성자 펌프 억제제 편두통 위험 70% ↑   "많은 사람들이 위산 역류나 기타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위산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필요로 한다. 편두통이나 심한 두통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약물이나 보충제를 계속 복용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할 것이다."속 쓰림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편두통 및 기타 유형의 심한 두통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양성자 펌프 억제제, H2 차단제, 제산제 등 모든 종류의 위산 감소 약물이 편두통과 두통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미국 칼리지 파크 소재 메릴랜드대학의 영양 및 식품 과학 교수인 연구원 Margaret Slavin 박사는 "위산 감소 약물의 광범위한 사용과 편두통에 대한 이러한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이..

Health Plus 2024.05.22

“사랑해야 할 때 사랑하고…”

#. 살다 보니 단조롭지만 엄살스럽지 않은 권태를 스스로 원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누구나 홀로 감당해야 하는 자기 몫의 외로움이 있듯이, 그것은 고독한 시간의 형태로 찾아왔다. 그때는 아무도 도와줄 수 없었다. 그녀는 혼자가 되지 않으려 하는 것도 고칠 필요가 있는 질병이라고 생각했다. _192쪽 #. 문학은 늘 삶을 노래하지만 삶은 문학으로 영위되는 게 아니었다. 그러자 문학이야말로 삶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걸 깨달아버린 나한테 화가 났고, 알려준 세상을 향해서는 분노가 치밀었다. _248쪽 장은진 작가 네 번째 소설집 「가벼운 점심」.   작품 안에 돋보이는 삶과 죽음, 청년과 노년, 도심과 시골, 부와 가난, 그 이야기가 다시 하나로 묶여 우리 생을 이룬다. 인물 모두..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 승인

FDA, “평균 생존 기간 14개월로 늘려”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기대 수명을 3배 늘려 평균 생존 기간을 14개월로 늘렸으며, 약을 투여 받은 사람 중 40%가 반응했다.”  암젠의 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신약 '임델트라(Imdelltra, 성분명 : 탈라타맙)'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된다.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의 크기가 작은 것은 한자의 ‘작을 소(小)’ 자를 써서 소세포폐암이라 하고, 작지 않은 것은 비소세포폐암이라 합니다.비소세포암은 조기에 진단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와 달리 소세포암은 대부분이 진단 당시에 수술적 절제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으며, 급속히..

Health Plus 2024.05.21

Wegovy, 심부전 환자에 도움

체중 감량+이뇨제 복용 양 감소 효과“Wegovy를 복용한 지 1년 후, 평균 루프 이뇨제 복용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며, 이뇨제 치료 단계적 확대 가능성이 낮아지고, 위약 대비 Wegovy에서 이뇨제 치료의 단계적 축소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증거가 있었다."체중 감량 약물 Wegovy(세마글루타이드)가 심부전 환자들의 이뇨제 복용 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부전 환자들은 체내 체액 축적을 완화하기 위해 이뇨제를 복용해야 한다. 새로운 임상시험에서 체중 감량 약물인 Wegovy를 1년 동안 복용한 결과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이뇨제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Wegovy를 받은 환자들은 체중도 감소했으며, 걷기 테스트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보이는 것처럼 ..

Health Plus 2024.05.20

FDA, HPV 자가테스트 키트 승인

"자궁경부암 위험 여성 조기 발견에 도움” "HPV 자가 테스트 수집 키트 승인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접근할 수 없으며, 시간이 없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을 열어 준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여성이 HPV 검사를 위해 자신의 질 샘플을 수집할 수 있는 키트를 최초로 승인했다. 이는 자궁경부암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조기 발견을 높일 수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제조사인 로슈는 보도자료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미국 여성 중 절반 이상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적이 없거나 드물게 검사를 받았다.”면서 “여성들은 앞으로 진료실, 진료소, 약국에서 비밀리에 스스로 면봉을 채취할 수 있으며, 그 후 샘플은 분석을 위해 보내면 된다.”고 밝혔다.Roche Diagnostics..

Health Plus 2024.05.17

아스피린 대장암 예방 효과 규명

"암의 존재 경고, 면역세포 능력 강화” “아스피린은 수동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한 정도로 흡수된다. 따라서 대장암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활용하려면 아스피린이 적절한 용량으로 대장에 도달하도록 보장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아스피린을 장기간 매일 사용하면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그 이유가 불분명했다.최근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암의 존재를 서로에게 경고하는 면역 세포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그 작용 기전이 밝혀졌다. Cancer 저널 최근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피린은 암세포에 대한 신체의 면역 반응 측면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연구원이자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일반 외과 교수인 Marco Scarpa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염증 억제와 관련된 고전..

Health Plus 2024.05.16

피부 스트레스 ‘건선', 관리법

[SNUH 건강정보]   “평소 올바른 건선 관리 습관 가지는 것 중요”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건선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함과 끈기가 필요하다. 적절한 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관리, 금연, 운동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선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정상 피부와 경계가 명확하게 구분되며 은백색의 각질이 붙어있는 홍반성 병변으로 나타난다. 국내 전체 인구의 약 0.5%가 건선 환자로 추정된다. 건선은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변이 없거나 경미할 때에도 주의 깊게 관리해야 심하게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조성진 교수의 도움말로 건..

Health Plus 2024.05.14

美, 가임기 여성 불임비율 증가

남성 불임율도 증가…정관수술이 핵심 “현재 불임이라고 답한 남성 중 나이가 들수록 정관수술로 인해 불임이 되는 비율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예를 들어 이 그룹의 정관수술률은 15~24세 남성의 경우 0.3%였지만, 45~49세 남성의 경우 40.5%로 나타났다.”미국 정부의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50세 미만 기혼 미국 여성 중 불임인 비율이 2011년에서 2019년 사이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정부의 전국 가족 성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불임인 15~49세 기혼 여성의 비율은 2011~2015년(6.7%)에서 2015~2019년(8.7%)로 증가했다.같은 기간 남성의 불임 (정관수술 포함) 비율은 2011~2015년 조사 11.4%에서 2015~2019년 조사 12.8%로 소폭 증가했다.이 연구는 미..

Health Plus 2024.05.14

네오스포린 연고제, 호흡기질환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면역방어 구축   “네오스포린은 네오마이신(neomycin), 바시트라신(bacitracin), 폴리믹신B(polymyxin B) 등의 항생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중 네오마이신이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는 코에 있는 유전자로부터 신속한 면역반응을 유발한다.”네오스포린(Neosporin) 연고제가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호흡기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네오스포린(Neosporin) 연고제를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처방전 없이 사서 바를 수 있어 대표적인 가정용 상비약으로 불린다.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리뷰 논문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네오스포린 연고의 주성분인 네오마이신을 사용하여..

Health Plus 2024.05.13

위장 질환, 식습관 변화로 개선

저 FODMAP 식단, IBS 치료 효과 커  “결론적으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저FODMAP 다이어트가 본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이요법의 변화가 IBS 치료에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다."올바른 식단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의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하는 최고의 약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에서는 두 가지 다른 식사 계획이 위장 질환의 쇠약해지는 증상을 치료하는 데 있어 표준 약물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 식단은 유제품, 밀, 특정 과일 및 채소에서 발견되는 설탕과 탄수화물 그룹인 "FODMAP"이 적었고, 두 번째 식단은 섬유질은 많지만 다른 모든 탄수화물은 적은 저탄수화물 요법을 적용했다.최근 Lancet Gastroente..

Health Plus 2024.05.10

馬耳山-송광사, 2024, 봄

■馬耳山 탑사 馬耳山 탑사로 들어서는 순간 탄성이 절로 솟는다. 외줄 탑과 원뿔 탑 등은 생김새도 쌓아올린 양식도 제각각. 이 자연석 석탑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자연석 탑 群이다. 그 중에서도 대웅전 뒤의 부부탑인 천지 탑이 일품. 오행을 뜻하는 다섯 개 탑의 호위까지 받는 위엄이 있다. 제일 위쪽에서 아래의 모든 탑들을 호령한다. 다듬지 않은 돌을 하나하나 원형으로 쌓아 올라가다가 중간에 합쳐진 양이 틈새하나 없이 정교하게 짜 맞춰져 완벽하다. 반변 대웅전 앞쪽의 돌탑들은 외줄로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다. 자연석을 생긴 모양 그대로 차곡차곡 쌓아 올렸을 뿐이다. 언뜻 보면 한줄기 바람에도 금방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하지만 몇 백년의 세월 동안 그 어떤 강풍에도 견뎌왔다. 흔들릴지언정..

Life & Service 2024.05.09

다운증후군이 알츠하이머 위험 높여

“더 일찍 발병하고, 더 빠르게 진행” “다운증후군을 일으키는 염색체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며, 다운증후군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질환을 앓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더 일찍 나타나고,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운증후군을 일으키는 염색체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며, 다운증후군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질환을 앓게 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더 일찍 나타나고, 더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공동 수석 저자로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의 신경학 교수인 Beau Ances 박사는 “현재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다운증후군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에..

Health Plus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