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Plus 314

요로결석,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

재발 빈번, 정확한 진단·적절한 치료 중요 “요로결석의 위험인자로는 가족력, 수분섭취 부족, 통풍, 병실에 오랫동안 누워있는 경우, 반복적인 요로감염, 부갑상선 질환 등의 칼슘대사 이상, 비만 등이 있다.” 요로결석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적이 있는 사람 가운데 10.7%는 증상이 있어도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의원에서 요로결석 치료를 받은 사람이 가장 많이 받은 치료법은 체외충격파쇄술(55.2%)과 대기요법(50.7%)이며, 이어 내시경 시술(10.4%) 순이었다. 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은 국내 20-6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요로결석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요로결석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적이 있다고 응답한 참여자의 10.7%는 증상이 있..

Health Plus 2023.01.31

러닝, ‘슬개골연골연화증’ 주의해야

무리한 운동으로 비정상적인 압력 반복 시 발병 무릎통증의 주범, 충분한 허벅지 스트레칭 중요 “허벅지 앞쪽 근육이 피로하면 슬개골 마찰이 심해지므로 러닝 전 허벅지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또한 달릴 때에는 시선을 전방에 고정하고 상체를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지면과 수직을 이루게 해야 하며,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보통 퇴행성관절염은 60~70대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슬개골연골연화증이 있는 사람은 40~50대부터도 증상이 시작될 수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최근 3년간 건강관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다. 2021년 건강관리 시장 규모는 글로벌 13,608조 원, 국내 253조 원에 달한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2030세대에까지 확산되며 이들이 건강관리 시장의 큰 손으..

Health Plus 2023.01.27

고혈압관리, “가정혈압 측정부터”

고혈압 환자 10명 중 6.5명은 집에서 혈압 안 잰다 가정혈압측정 5년 전보다 4%p 상승, 인식개선 중요 “가정혈압 측정은 높은 재현성과 함께 동일 시간대의 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진료실 혈압만으로 쉽게 진단할 수 없는 백의 고혈압, 가면 고혈압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몹시 중요하다.” 대한고혈압학회(회장 박창규, 이사장 임상현) 소속 가정혈압포럼(회장 김철호)은 30일 전국의 30대 이상 고혈압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혈압 측정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시행되어 그 동안 가정혈압 관리에 대한 국내 고혈압환자의 바뀐 인식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가정혈압 중요성 인식 지난 2016년 약 1,100만명이던 고혈압 환자 수는 202..

Health Plus 2023.01.26

임종기 암환자 완화의료 상담

항생제 투여 확률 절반가량 감소시켜 치료 목표 부합,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 임종 3일 이내 항생제 투여 비율 82.2% 달해 임종기 항생제 사용 효과, “뚜렷한 근거 없어” “임종기 환자에게 항생제 투여 시 환자를 괴롭게 하는 여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항생제 투여만으로 감염증 혹은 감염과 유사한 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 행위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사용이 환자에게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를 잘 고려해 투여를 결정해야한다” 최근 완화의료 상담을 통해 암 환자의 임종기 항생제 투여 확률을 약 54%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 및 가족이 치료 목표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유신혜 ..

Health Plus 2023.01.18

부모 암진단과 청소년 건강

부모의 암 진단, 청소년 음주량·우울 증상 증가시켜 부모의 암 진단 후 청소년 음주량 72%↑ 우울 증상 42% ↑ 자살생각 196% 증가 진단 5년 경과하면 건강행동 및 정신건강 회복 부모의 암 진단이 청소년 자녀의 건강을 취약하게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자살 생각이 또래 대비 3배가량 증가하는 등 부모의 암 진단으로부터 5년 이내 청소년의 건강이 특히나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회복과 적응을 돕는 사회적 지원 체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공공진료센터 통합케어클리닉 김계형 교수 연구팀은 부모가 암 진단을 받은 12~19세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또래 청소년 3429명 및 그 부모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결합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국내 여성암환자의 ..

Health Plus 2023.01.16

2030 ‘5대 건강 문제’

2030대 청년층의 주요 건강 문제와 관리법 소개 국물 먹지 않기, 적정체중 유지, 운동, 절주 및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어느 정도 정상 혈압 유지에 도움 “만성피로에 약은 없다. 우선순위 재설정이 중요하다. 체력의 한계를 인정한 후, 정말 중요한 일 4가지를 위해 잠시 위임·포기할 8가지 일을 선택하는 식으로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한다.” 취업과 학업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음주 등으로 청년층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빈혈, 우울증, 피로 5개 질환은 20-30대부터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문제다. 젊음을 핑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만성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5가지 건강 문제에 대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와 알아봤다. ■고혈압 ..

Health Plus 2023.01.13

화병, 그 치료의 시작은?

화병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치료되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명상의 3단계 ▲1단계는 자기 호흡에 집중하는 것으로 눕거나, 앉거나 가장 편한 자세로 조용한 곳에서 호흡을 통해 나의 생명력을 느껴본다. ▲2단계는 자연스럽고 규칙적인 호흡을 통해 몸에 힘을 빼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3단계는 호흡에 집중하면서 머릿속의 잡념들도 흘려보내는 것이다. 화병을 단순히 감정적이라고 느끼기 쉽다. 화병은 분노와 억울한 감정이 쌓여 가슴의 답답함과 불면증, 두통 등 신체 통증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화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우리 몸속의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화병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치료되는 질환으로 생각하는 것..

Health Plus 2023.01.05

암보다도 무섭고 골치 아픈, ‘심부전’

심부전 환자 급증 불구 질환 인식 수준 크게 떨어져 평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 운동으로 관리·예방해야 “심부전은 발병 시 5년 생존율 50% 미만, 중증 환자의 경우 1년 생존율이 50% 아래일 정도로 위험하다. 또한 입원과 퇴원의 잦은 반복으로 엄청난 치료비용이 소요되어, 즐겁고 여유로운 노후의 삶에 대한 꿈을 산산이 부서지게 하는 골치 아픈 질환이다” 지난 2015년 향년 88세의 나이로 서거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심부전은 그의 최종 사인 중 한 가지로 알려져 있다.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신체에 필요한 양의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심부전.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최근 환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

Health Plus 2023.01.04

공황 장애

“지하철 등 갑갑한 환경 피하게 된다면 ‘공황장애’ 의심해보세요“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두통 등 신체증상 빈발 “치료에 성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증상이 몸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 근육의 이완 효과가 있는 복식호흡,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권장한다. 공황 증상은 몸이 나빠진 신호가 아닌, 이렇게 살면 나중에 실제 몸이 나빠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알람’ 신호로 인식하고 몸과 마음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황장애의 평생유병률은 1-4%로 정신질환 중 높은 편에 속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살펴보면, 공황장애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014년 9만 3천 명에서 2020년 19만 6066명으로 6년간 110% 증가했다. 이는 공황장애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정신건강의학과..

Health Plus 2023.01.02

사구체신염

아침마다 눈 주변 붓기 관찰되면, “반드시 혈액·소변검사 해야한다” 종류와 증상 다양한 사구체신염, 조기진단 통해 신장건강 챙겨야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신부전증, 즉 만성콩팥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간단한 혈액 검사, 소변 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니 아침 눈 주변에, 저녁에 다리나 발목 쪽 주변으로 부종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장(콩팥)은 우리 몸 양 옆구리 뒤, 등쪽 갈비뼈 밑에 2개가 나란히 위치한다. 주먹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어 콩팥으로 불린다. 혈액 속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신장의 핵심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는 양쪽 신장에 총 200만 개 ..

Health Plus 2022.12.30

<삼성서울병원 건강이야기> 전당뇨병

당뇨병 발생을 경고하는 건강 적신호 “전당뇨병은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는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뇨, 다갈, 다식이 있거나 당뇨병성 합병증이 있을 때는 진단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데도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의 감소나 인슐린 분비의 가벼운 장애가 발생하는 전당뇨병 상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의학적 진단명으로도 정의되어 있는 전당뇨병입니다. ▲전당뇨병의 정의 전당뇨병은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는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당뇨병의 정의 ▲전당뇨병의 진단 공복혈당검사와 식후혈..

Health Plus 2022.12.27

[서울대병원 건강정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방법

-트라우마의 개념과 증상부터 대응법 “결국 중요한 것은 트라우마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트라우마를 다른 많은 기억 중 하나의 기억으로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트라우마를 슬기롭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큰 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공포감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흔히 말하는 ‘트라우마’다. 일생 동안 한 번이라도 트라우마를 겪을 확률은 50% 이상으로 굉장히 높으며 가까운 사람의 죽음까지 포함한다면 80%가 넘는다. 트라우마를 겪으면 신체·정신적으로 여러 부정적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트라우마의 ..

Health Plus 2022.12.26

감기·독감으로부터 내 몸 지키기

“우리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활동이 둔해지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여 체온을 올려주도록 한다.” 밤낮으로 쌀쌀해진 날씨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을 못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와 비염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손 위생 우리 손에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2.5cm² 면적당 평균 3,700마리, 약 150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고 이는 화장실 변기보다 약 10배 이상이 많은 수치이다. 감염은 이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씻지 않고 눈이나 코, 입..

Health Plus 2022.12.23

[서울대병원 건강정보] 뇌동맥류,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가 진단되면 그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동맥류의 위험도가 높고 치료가 간단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동맥류의 위험도가 낮아 정밀검사나 추적 관찰이 필요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동맥류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앞으로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열성 뇌동맥류는 약 15%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전조증상이 없고 언제 터질지 몰라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따라서 사전에 뇌동맥류의 증상과 수술법을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교수와 뇌동맥류의 증상과 종류, 진단 및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는 뇌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의 혈관벽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

Health Plus 2022.12.22

만성 기침, “합병증 위험 높다”

코비드 증상과 유사, 기침 피로감 지속 시 주의 장기간 기침 계속, 피로감, 두통 등 합병증 유발 “특히 코로나19 완치자들이 ‘롱 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로 인한 기침,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증상들은 만성 기침과 유사하지만 롱 코비드가 지속될 경우 폐섬유화,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받아야 한다.”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 작용으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기 위해 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배출하는 현상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을 하는 것도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내보내려는 보호 작용의 일환이다. 기침은 지속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면 급성 기침, 3~8주 이내면 아급성 기침, 8주 이상이면 만성 기침으로..

Health Plus 2022.12.20

불면증, 어떻게 할 것인가

가벼운 불면증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심한 불면증은 전문적인 치료 필요 #. “암을 진단받은 뒤로는 깊은 잠을 자기가 어렵습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지금까지도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고... 낮 동안에도 계속 피곤하고, 무기력한 증상들이 반복됩니다.” ▲불면증이란? 불면증 또는 수면장애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한꺼번에 작용해서 오는 하나의 증상으로 암 치료 전후의 불면증 또는 수면장애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등의 전형적인 불면증 -많은 시간 잠을 자지만 개운하지 않고 피로가 풀리지 않음 -낮 시간에 피곤하고 졸음이 옴 -통증이나 신체 증상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를 받음 -의식이 혼미한 섬망이 있거나 낮밤이 바뀜 ▲불면증은 얼마나 흔한가요? 불면증..

Health Plus 2022.12.19

[SNUH 건강정보] ‘두 얼굴의 암’ 대장암

혈변 보거나, 대변 굵기가 가늘어지면 대장암 의심 돼지 등 붉은 고기 종류 소시지 등 가공육 피해야 “대장암 완치를 위해선 꾸준한 치료와 환자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수술 후 재발이 두려워 고기를 피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골고루 섭취하여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술과 담배는 꼭 피해야 한다.” ▲서울대병원tv ‘건강톡톡’ 캡쳐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5년·10년 상대 생존율도 각각 74.3%, 73.9%로 높았다. 이처럼 대장암은 발병 위험성과 완치 가능성이 모두 높은 ‘두 얼굴’의 암이다. 진단법과 치료법이 발전하며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대장암의 완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

Health Plus 2022.12.07

‘알고 마시는 물, 진정한 약수(藥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물 섭취 생활수칙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여러 번 나눠 마시기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하루에 4~5잔은 마시기 -음료수 대신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수분 섭취하기 -운동하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매시간 물 섭취하기 -개인의 나이, 성별, 질환을 고려해 적정량의 물 섭취하기 ‘물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 ‘차가운 물은 몸에 해롭다?’ 물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물의 중요성과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올바르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자원인 만큼, 일상 속에서 물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손다혜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올바른 물 섭취로..

Health Plus 2022.12.06

턱관절 질환, 수술까지 필요한가요?

정확하고 체계적 진단 통해 보존적 치료 시행 개개인의 성향 파악 신체적 측면 치료 바람직 “턱관절장애 환자에 대한 수술은 턱관절의 통증감소 및 기능 제한의 개선에 있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외과적 치료의 목적은 수술을 통해 턱관절 내 조직에 가해는 부하를 줄여주고, 턱관절 내 변화된 해부학적 구조물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켜 고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측두하악관절에서 발생하는 소리, 턱관절과 연관되어 발생하는 두통 및 턱관절 동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턱관절장애로 알려진 이러한 증상은 10대에서 30대로 갈수록 빈도와 심도가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턱관절은 머리뼈와..

Health Plus 2022.12.05

[서울대병원 건강정보] ‘여성암 1위’ 유방암

-유방암의 종류와 예방, 그리고 치료법 병기 및 아형에 따라 치료가 다양하고 생존율 달라 조기 발견 치료 성적 좋아 정기검진이 예방의 지름길 “유방암은 한 가지의 암이 아니다. 여러 아형에 따라 치료가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를 너무 무서워하거나 거부하지 말고 의료진과 함께 완치의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 2019년 국가 암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약 36%에서 인생 중 암이 발생한다. 이 중 여성 유방암이 가장 많고 전체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의 20.6%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3만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모든 암은 초기암인 1기부터 전이성 암인 4기까지 나눌 수 있는데, 4기는 이미 전이가 있는 암이며 3기 암은 1기에 비해 전이될 확률이 높다. ..

Health Plus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