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으로 읽는 마음 한 줄

'완벽'이란 늪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0. 5. 25. 11:36

 

적당히 좋은 것이 완벽보다 낫다. 비극은, '남과 다르게' 완벽해지려 애썼더니 '남들처럼' 완벽한 사람이 되고 만다는 데 있다. '완벽주의의 모순'이다.

 

자신만 의자 위에 올라서면 남보다 돋보이겠지만 모두가 의자 위에 올라서면 다 같이 평범해지고 만다.

 

‘클라우스 베를레’는 「완벽주의의 함정」에서 "적당히 좋은 것이 완벽한 것보다 나은 법이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걸 잘하려고 약점을 교정하기보단 강점을 더 키우라"고 권한다.

 

인생의 '성공'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만족스러운 직업, 재정적 안정, 행복한 가정, 건강한 신체, 좋은 친구, 열정을 좇는 자유….

 

심리학자들은 인생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개인적 특성 가운데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2가지 요소를 꼽는데, 바로 지적 능력과 자기 절제(self-control)다. 또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한다. 어제처럼. 2019.1 【皇甫,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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