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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단, 심장마비 예방에 도움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3. 4. 21. 10:02

  생선, 야채, 올리브유, 견과류 섭취 시 효과

  심장 질환과 조기 사망, 뇌졸중위험도 줄여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 식단과 저지방 식단은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 야채, 올리브유, 견과류를 포함한 지중해식 식사에는 이점이 더 컸으며, 그 식습관은 심장 질환과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 위험도 줄였다.

최근 40개의 발표된 임상 실험을 분석한 결과 저지방 식단을 실험한 사람들은 심장마비와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여기에는 이미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앓은 사람들과 고혈압, 당뇨병, 비만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저지방 식단은 적어도 식단을 바꾸지 않는 것보다는 나았다는 결론이다.

  그 효과는 생선, 야채 및 올리브 오일과 견과류가 많은 유명한 지중해 식단의 사람들에게 훨씬 더 컸으며, 사람들이 더 오래 살도록 도왔고,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췄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도 낮추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의학 저널 BMJ에 온라인으로 발표 된 이 연구 결과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반화 된 다이어트, 즉 더 많은 생선과 식물성 식품을 먹고 붉은 고기와 가공 식품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정의했다.

HealthDay News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에 본부를 둔 영양학 아카데미(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의 전 회장인 Connie Diekman 박사는 "지중해 식단과 같이 더 많은 식물성 식품과 적은 동물성 지방에 초점을 맞춘 식습관 패턴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지난 수십 년 동안의 연구를 뒷받침한다."고 정의했다.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와 같은 식물성 지방은 일반적으로 불포화 품종으로 심장 건강을 지원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연어와 참 다랑어와 같은 기름진 생선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불포화 지방은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반해 가공 및 상업적으로 준비된 식품에서 발견되는 인공 트랜스 지방은 HDL을 낮추면서 L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심장 질환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모두 3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한 40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다.

이 실험은 7가지 다른 식이요법 프로그램의 효과를 시험했는데, 때로는 운동이나 금연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 변화를 수반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지중해 식단과 저지방 식단만이 사람들의 심장 합병증이나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지중해식 식단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5년 동안 1,000명당 17명의 사망자가 줄었는데, 이는 평소 식단을 고수하는 참가자들에 비해 적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들은 1,000명당 17번의 심장마비와 7번의 뇌졸중을 덜 겪었다.

  참가자들이 지방 섭취량을 일일 칼로리의 20%에서 30%로 제한하도록 한 저지방 실험에서는 이점이 더 적었다. 5년 동안, 그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식단을 바꾸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1,000명당 9명의 사망자와 7명의 심장마비를 덜 겪었다.

  이번 연구는 College StationTexas A & M UniversityBradley Johnston이 분석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