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조기 발견 및 치료 중요”
“당뇨병성 망막증의 증상으로는 ▴흐릿하거나 왜곡된 시야 ▴읽기 어려움 ▴시야에 점 등이 나타남 ▴시야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다 ▴안압이 높다 ▴색상 인식에 어려움이 있음 ▴흐릿하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시력 등이 대표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만성질환과 관련된 여러 가지 건강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망막 손상으로 인한 시력 상실도 그 중의 하나이다.
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ASRS) 회장인 J. Michael Jumper 박사는 최근 ASRS 보도 자료에서 “당뇨병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전에 사람의 가장 소중한 감각인 시력을 조용히 손상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모든 사람은 시력에 집중하고 정기적으로 확장된 눈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Jumper 박사는 “당뇨망막병증의 조기 발견 및 치료 분야의 발전으로 당뇨병 관련 안구 질환으로 시력을 잃는 것은 당연한 결론이 아니다. 당뇨병 환자가 평생 건강한 시력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희망이 있다."면서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의 상태가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대해 정기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ASRS는 “약 4천만 명의 미국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그 중 거의 절반이 당뇨병성 망막증을 앓게 된다. 이 상태에서 당뇨병은 망막 혈관에 손상을 입힌다.”고 설명했다.
ASRS는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성 망막증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혈당 수치의 조절이 잘 안 됨 ▴고혈압 ▴신장 질환 ▴콜레스테롤 증가 ▴임신 등으로 제시하고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증상이 없이도 오랫동안 이 질환을 앓을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시력에 상당한 손상이 이미 발생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뇨병성 망막증의 증상으로는 ▴흐릿하거나 왜곡된 시야 ▴읽기 어려움 ▴시야에 점 등이 나타남 ▴시야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다 ▴안압이 높다 ▴색상 인식에 어려움이 있음 ▴흐릿하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시력 등이 대표적이다.
ASRS에 따르면, 확장된 눈 검사는 망막 조직을 더 잘 볼 수 있게 해 당뇨망막병증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망막 건강을 추적하는데 사용하는 첨단 기술 즉, ▴망막의 매우 자세한 횡단면 이미지를 제공하는 광 간섭 단층촬영 ▴당뇨망막병증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안저촬영 ▴망막과 눈의 나머지 부분 내의 혈류를 추적하기 위해 혈류에 주입된 염료를 사용하는 형광안저촬영법 등이 있다.
당뇨망막병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는 눈 주사, 레이저 치료, 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으며, 눈 주사에는 혈관이 망막으로 자라는 것을 촉진하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VEGF 약물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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