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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냉동절제술 '동결' 치료 효과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3. 28. 14:22

수술 받을 수 없는 대형 유방 종양에 적용

  수술은 여전히 ​​종양 제거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수천 명의 여성이 있다. 이들 여성들에게 치료 여정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

 대형 종양을 냉동시켜 죽이는 냉동절제술(Cryoblation) '동결(Freeze)' 치료가 유방암과 싸우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냉동절제술(cryoablation)이라고 불리는 최소 침습적 시술을 받은 사람들 중 16개월 이내에 암이 재발한 사람은 10%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중재방사선 전문의인 Yolanda Bryce 박사는 종양이 더 크지만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의 경우, 이 접근법은 수술 대상이 아닌 환자에 대한 현재 표준 치료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시술에서 의사는 초음파나 CT 스캔을 사용하여 종양을 찾은 다음 중재적 방사선 전문의가 작은 바늘 모양의 탐침을 유방에 삽입하여 종양을 둘러싸는 얼음 공을 만든다. 그런 다음 얼음이 종양을 죽여 호르몬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환자의 암세포가 거의 100% 제거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암이 재발하면 종양을 막기 위해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냉동절제술은 약 0.5인치보다 작은 유방 종양을 치료하는 데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이 연구는 더 큰 종양에도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에는 나이, 심장 문제, 고혈압 또는 진행 중인 화학요법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수 없어 냉동절제술을 받은 60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들의 종양 크기는 최대 3.5인치였으며, 평균 크기는 약 1인치였다.

  연구팀은 냉동절제술은 국소마취 또는 최소 진정 하에 시행된다. 냉동 기술은 30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환자들은 당일 집에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Bryce 박사는 수술은 여전히 ​​종양 제거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수천 명의 여성이 있다. 이들 여성들에게 치료 여정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중재방사선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