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대의 주역, 보건소장

한 병인<대한 신경과 의사회 부회장, 대구 두신경과의원>

텅빈충만, 상선약수 2018. 3. 5. 16:16

 

 

 

 

주사 보다는 약물로,

약물 보다는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중요

한 병인 원장은

 

#. “교과서적인 치료를 합니다. 주사보다는 약물로, 그리고 약물보다는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약물에만 의존되어진 환자들에게 운동으로 치료하는 일이, 궁극적으로는 환자에게 보다 큰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관점이다.

 

한 원장은 국내 전정재활치료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정재활치료는 동작 위주로 이뤄진 어지럼증 치료법이다.

 

전정재활운동은 전정재활치료에 사용되는 동작들을 말하는데, 최근에 학계에서 합의된 우리말은 '맞춤전정운동'으로 보건복지부로 부터 신 의료기술로 인정받은바 있다.

 

한 원장이 대표저자로 참여하여 발간된 간략형 전정재활치료와 맞춤전정운동도 본인이 스스로 익힌 합기도·발레 동작을 응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펴낸 책이다.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 형태로 만들어져 이 분야 치료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이 태규 대한신경과의사회장은 "전정기능 장애가 있거나 있었던 환자들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며 "노화로 인한 전정기능 저하를 예방하는데 좋은 건강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한 원장은 개원을 하면서도 논문 발표와 활발한 저술 활동 등 이 분야의 치료와 연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학병원 교수진과 함께 국내외 학술지에 20여 편에 가까운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7편은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에 등재됐다.

 

2016년에는 시드니대학병원 맥두걸 박사가 개발한 어지럼 환자 모델 앱 '각전정안반사'(Angular VOR`aVOR)의 한글 메뉴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 원장은 전문적인 연구 저서와 더불어 그림으로 보는 어지럼증의 치료, 두뇌 훈련 시리즈등 일반인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책자를 다양하게 발간하여 환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한 원장은 환경보건운동의 古典,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을 추천했다. 이 책이 충격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지구의 역사는 DDT 이전과 DDT 이후로 구별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전의 봄은 모든 생명이 싹트는 봄이었던데 반해, 그 이후의 봄은 죽음으로 숨이 끊긴 채 침묵하고 있는 봄으로 바뀌었다는 경고 메시지다.

 

결국 지구는 우리 인간만의 것은 아니다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예외적 위험이 아니라 일상적 위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물질, 제품에 들어있는 인공 화학물질도 위험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입니다.”

 

한 원장이 특별이 만성 두통의 개선에 진력을 다하는 연유도 어쩌면 자신의 위치에서 환경 두통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행보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 한 원장은 진료 틈틈이 2주에 한 번씩은 요양원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진료하고 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은 직원들과 함께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치매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악기연주를 하는 등 음악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창시절 교회에서 배운 바이올린을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남을 위해 연주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고, 직원들도 같이 연습해서 기타, 실로폰, 리코더, 피아노로 함께 함으로써 기쁨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한 원장의 환자에 대한 열정, 그리고 일상에서 가슴에 새겨두고 있는, ‘작은 것에 충성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16:10)’라는 마음가짐과 무관하지 않다.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만한 행복은 없을 것이라는 신념이다. 그런 그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진력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그가 말하는 봉사의 삶이 형식적인 수사로 들리지 않는 것도 그 만큼 진정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명감으로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느냐는 신념이다.

 

이런 평범한 일상들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은 오랫동안 쌓아 온 근면함과 성실성 때문일 것이다. 인격(人格)은 인내·사랑·유머·선행·용기의 또 다른 이름이다.

 

황보 승남국장/hbs54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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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어지럼, 이명,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어지럼증, 전정재활치료 효과적

 

독서, 일 할 때 한 자세로 20분 이상 있지 않아야

머리나 목이 너무 아플 때에는 누워서 쉬는 게 좋아,

눕지 못할 상황이라면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으면,

경부 근육 긴장되지 않게 목 근육 쉬게 할 수 있어

두통, 어지럼, 이명은 머리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3대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머리 속에 종양이나 출혈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두려움과 불안에 떨게 되고, 이런 증상이 오래 가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이런 증상들은 각각 따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같이 나타나 우리를 더욱 괴롭히기도 한다. 두통과 어지럼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편두통성 두통과 편두통성 어지럼', '경부성 두통과 경부성 어지럼', '편타 손상' 등이고, 두통과 이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경부성 이명이며, 어지럼과 이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메니에르 병"이다. 한 병인원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편두통성 두통 & 편두통성 어지럼증

 

편두통성 두통(편두통이라고도 함)은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심한 두통이 나타나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지나면 없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메스꺼움이 흔히 동반된다.

 

편두통성 어지럼증도 편두통성 두통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심한 어지럼이, 반나절에서 하루 후에 없어지며, 메스꺼움이 함께 나타난다. 이 두 증상이 따로 나타나기도 하고,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차멀미를 많이 하는 편이며, 움직임에 예민하여, 놀이기구나 승강기를 탈 때 어지럼을 느끼고, 가족 중에도 어지럼, 차멀미,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아이가 두통이나 어지럼이 있다면 편두통성 두통이나 편두통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다.

 

유발요인은 과로, 스트레스, 식사를 거르거나 과식할 때, 날씨 변화, 월경 등이다. 주로 수면 부족에 의해서 유발되지만, 오히려 잠을 너무 많이 자거나, 낮잠을 잔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경부성 두통 & 경부성 어지럼증

 

두통이나 어지럼증의 원인이 경부 근육일 경우에 '경부성 두통''경부성 어지럼증'이라고 하는데,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경부성 두통'은 이마, 관자놀이, , 뒷머리 등이 아프며, 귀가 아픈 경우에는 먼저 이비인후과에 들렀다가 신경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경부성 어지럼'은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럼이 유발되는데, 경부성 두통이 흔히 동반되며, 통증이 있는 쪽으로 목을 돌릴 때 어지럼이 유발된다.

 

편타 손상

 

편타 손상이란, 목이 갑자기 앞뒤 또는 좌우로 강하게 젖혀지면서, 목의 인대와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 때 두통, 어지럼, 이명이 모두 생길 수 있다.

 

편타 손상은 교통사로로 추돌을 당하거나,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치거나, 딱딱한 물체에 머리가 세게 부딪힐 때 발생한다.

 

첫 날에는 별로 아프지 않지만, 다음 날 부터 아프기 시작하여, 어지럽고 메스껍고,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플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은 3 개월이 지나도 지속될 수 있다.

 

어지럼증에 의해 유발된 두통

 

어지럼이 치료되지 않고, 하루 이상 지나면 두통이 올 수 있다. 왜냐하면, 어지럼이 지속되면, 자신도 모르게 목에 힘이 들어가서, 머리와 몸이 따로 움직이지 않게 하려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가 오래 가면 두통이 생기는데, 이럴 때에는 어지럼을 먼저 치료해 줘야 두통이 없어진다.

 

경부성 두통 & 경부성 이명

 

두통과 이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 '경부성 두통''경부성 이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경부성 이명의 경우에는 목을 움직이거나 누를 때, 저주파의 웅 하는 소리, 또는 물이 찬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또는 다른 소리로 들린다.

 

두통, 어지럼, 이명의 치료

 

두통, 어지럼,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진통제, 근이완제, 안정제, 항우울제, 수면제 등이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 외에도, 두통에 대해서는 운동치료, 이명에 대해서는 인지치료, 어지럼에 대해서는 전정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경부 근육이 긴장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책을 보거나 일을 할 때에 한 자세로 20분 이상 있지 않도록 한다. 머리나 목이 너무 아플 때에는 누워서 쉬고, 눕지 못할 상황이라면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있으면, 목 근육을 쉬게 할 수 있다.

 

수면 요령

 

두통, 어지럼, 이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적어도 하루에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11시 이전에 잠을 자도록 한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정도 온 몸에 햇빛을 가득 받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태양의 주기와 일치하게 되어, 잠을 잘 자게 된다.

 

그리고 오후 3시 이후에는 낮잠을 자거나, 초저녁에 눕지 않는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물을 마시지 말고, 저녁에는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한다. 만약 잠 잘 시간이 되어도 졸리지 않는다면, 눕지 말고 앉아서, 잠이 올 때 까지 기다린다.

 

이 때 TV를 보거나 책을 읽지 않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생각이 많아져서 잠이 잘 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날 해야 할 일이 자꾸 생각난다면, 해야 할 일들을 종이에 미리 적어 놓거나, 가져갈 물건들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요 약력·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 아산 병원 인턴 수료(수련의 ) ·서울 아산 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2년 수련(전공의) ·수원 아주대학병원 신경과 레지던트(전공의) ·미국 뉴욕 알바니 의과대학 면역학교실 연구원 ·미국 USMLE 의사 자격증 획득 ·2008,4~현재 두 신경과 의원 원장 학회 활동대한 신경과 의사회 부회장 ·대구 신경과 의사회 회장 ·USMLE certificate1997(미국의사 자격) ·미국 이명 협회 회원 ·아시아 뇌혈류 연구회 회원 ·2008, 8~현재 대한의사협회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답변의사 ·2008, 11, ‘마르퀴즈 후즈후세계 인명사전 등재 ·2009,3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에 등재(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저서초음파 뇌혈류 검사 ·어지럼증의 진단과 치료(한글 번역서) ·그림으로 보는 어지럼증의 치료 ·증국어 판 그림으로 보는 어지럼증의 치료 ·두뇌 훈련 시리즈 (윌리스 인지과학 연구소) ·욕창치료지침서(영문) ·간략형 전정재활치료와 맞춤전정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