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통증, 약물 사용 가이드라인

  관절염 재단, 관절염 통증관리 약물사용 지침

  “오피오이드는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무릎 및 고관절 골관절염 통증을 위한 2차 약물로 간주된다. 중독 위험을 포함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지만 관절염 재단에 따르면 노인 환자에게는 NSAID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관절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미국 관절염 재단(Arthritis Foundation)은 관절염 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즉, 통증이 정상적인 마모(골관절염)로 인해 발생하는지 아니면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약국에서 구입하거나 의사의 처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약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 것이다.

  ▲일반의약품

  관절염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일반의약품(OTC)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이 있으며, 이는 Tylenol, Advil, Motrin, Aleve 또는 Anacin과 같은 브랜드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이다.

  알약이지만 디클로페낙 젤(Voltaren)과 같은 국소 형태의 NSAID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절염을 위한 다른 OTC 크림에는 살리실산염, 캡사이신, 장뇌 또는 멘톨이 활성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다.

  재단에 따르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골관절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반면, NSAID는 일반적으로 염증성 관절염과 골관절염 모두에 사용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질병을 조절하거나 관절 손상을 예방하지 못하기 때문에 염증성 관절염에 대해 제한된 도움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클로페낙 젤과 국소 캡사이신은 통증 완화를 위해 경구 약물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골관절염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국소 살리실산염, 장뇌 또는 멘톨을 사용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제한된 증거가 있다.

▲관절염 약은 언제까지 필요한가?

골관절염 통증이 대부분 느껴지면 정기적으로 이 약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지속적이지 않다면 기분이 좋아지면 약 복용을 멈출 것을 권고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절염은 평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염증성 관절염에는 일반적으로 NSAID뿐만 아니라 메토트렉세이트와 같은 질병 완화 항류마티스제, 즉 DMARD를 사용해야 한다.

▲처방의약품

다양한 처방약도 더 심한 골관절염 통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는 트라마돌 및 기타 오피오이드가 포함된다. 이는 단기 염증성 관절염에도 처방될 수 있다.

환자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NSAID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 의사는 무릎과 고관절 관절염에 트라마돌을 처방할 수 있다. 다른 약물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오피오이드는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무릎 및 고관절 골관절염 통증을 위한 2차 약물로 간주된다. 중독 위험을 포함한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되지만 관절염 재단에 따르면 노인 환자에게는 NSAID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항우울제이자 신경통제인 둘록세틴은 무릎 관절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2차 약제이다. 추가 약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약물의 대부분은 알약 형태로 제공된다. 오피오이드 약물 중 하나인 펜타닐(Duragesic)은 피부에 패치를 붙여 투여한다. 그러나 관절염재단은 관절염 통증을 관리하는 데 일상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