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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있다면…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4. 2. 13:50

무분별한 종합비타민·보충제 자제해야

  균형 잡힌 일일 식단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제공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과일, 야채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면 종합비타민이나 보충제가 필요하지 않다."

5,900만 명의 미국인이 특정 유형의 비타민이나 보충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며 매년 평균 510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영양 관련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돈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Penn State Health Family and Community Medicine의 임상운영 부회장인 Matthew Silvis 박사는 균형 잡힌 일일 식단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과일, 야채 등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면 종합비타민이나 보충제가 필요하지 않다."Penn State Health 보도 자료에서 지적했다.

Silvis 박사는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비타민 보충제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종합비타민이나 보충제를 고려해야 하는 사람들 또한 없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보충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개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보충제가 필요한 사람들로는 선천적 결함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이 필요한 임산부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골다공증 노인 식단에서 흡수되지 않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종합 비타민제가 필요한 채식주의자 또는 복강병 환자 등을 예로 들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힘든 운동과 치열한 경쟁에 참여하는 고강도 운동선수들 역시 일부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ilvis 박사는 프로 하키 선수들은 매일매일 엄청난 양의 연료를 소모한다. 그들의 단백질 섭취량을 살펴볼 때 손실된 양을 보충할 만큼 충분한 닭고기, 스테이크, 단백질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단백질 쉐이크를 보충한다. 그것이 단백질 섭취량을 유지하는 빠르고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Silvis 박사는 그러나 여기에는 취미로 운동에 참여하는 일반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는다. 모든 운동선수가 단백질 쉐이크를 섭취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지역 영양센터, 약국 또는 슈퍼마켓에 가기 전에 비타민이나 보충제가 필요한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신체에 특정 영양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초과분은 밖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ilvis 박사는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한다면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는 문자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흡수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고, 그 한도를 넘으면 비타민만 배출된다. 따라서 '좋은 것이 있으면 더 좋을 수밖에 없다'는 사고방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하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Silvis 박사는 비타민 C가 실제로 질병에 걸릴 기간을 변화시키는지 여부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다. 그러나 다른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과일과 야채가 포함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한다면 매일 필요한 식단을 충족할 수 있다."라는 설명이다.

더 나쁜 것은 사람들이 특정 비타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실제로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과도한 비타민 A는 비타민 과다증이라는 독성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시력과 피부 변화, 뼈 통증, 심지어 간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Silvis 박사는 보충제를 섭취하려는 사람은 섭취하는 것이 가능한 한 안전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타민을 구입할 때 소비자는 제품에 있는 미국 약전 인증 마크를 찾아 라벨에 있는 성분이 실제로 제품에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 성능 강화제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보충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비영리 단체인 NSF Certified for Sport의 승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Penn State Health, 보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