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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검사 前 금식 필요한가?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1. 12. 11:14

금식하지 않은 환자와 결과는 동일

  "모든 환자에게 6시간 이상 금식을 요구하는 것은 수십 년 동안 의식 진정이 필요한 수술에 대한 마취 지침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 심장 검사를 받기 전에 장기간 금식하는 것이 불필요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심장 카테터 시술이 예정된 경우 시술 전에 식사를 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진정제를 투여한 상태에서 내부 심장 검사를 받기 전에 장기간 금식하는 것이 불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관상동맥 카테터 시술을 받는 환자들은 시술 전 자정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 중서부의 한 심장병원에서 실시한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공동 저자이자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소재 파크뷰 심장연구소의 간호 관리자인 Carri Woods 박사는 "모든 환자에게 6시간 이상 금식을 요구하는 것은 수십 년 동안 의식 진정이 필요한 수술에 대한 마취 지침으로 남아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 심장 검사를 받기 전에 장기간 금식하는 것이 불필요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심장 도관술에서는 카테터라고 불리는 얇은 관을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의사는 심장의 압력을 테스트하고, 생검을 위해 조직을 제거하고, 혈전을 확인하거나 협착된 동맥을 열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는 Parkview Heart Institute에서 선택적 심장 도관술을 받은 197명의 성인 환자가 포함되었다.

  100명은 수술 전까지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산 함량이 낮은 특정 고형 음식을 섭취하도록 허용되었고, 97명은 시술 전 자정부터 약과 함께 물을 마시는 것 외에는 입으로 어떤 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시술 후 폐렴, 저혈당, 흡인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혈당 수치, 위장 문제, 피로 수준은 비슷했다.

  Woods 박사는 심장 연구소의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모든 환자에게 단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만족과 편안함이 치료의 최전선에 안전하게 놓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라 병원은 환자가 진정되기 전에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심장학 절차에 대한 프로토콜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American Journal of Critical Care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