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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당뇨병 치료 장점 커

텅빈충만, 상선약수 2024. 2. 1. 10:32

심장병 40%, 신장 질환 발병률 33% 낮아

  체중 감량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완화시키면 심장과 신장에도 혜택을 줄 수 있다. 단기간이라도 당뇨병이 완화된 사람들은 심장병 발병률이 40%, 신장 질환 발병률이 33% 낮았다.”

체중 감량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완화시키면 심장과 신장에도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간이라도 당뇨병이 완화된 사람들은 심장병 발병률이 40%, 신장 질환 발병률이 33% 낮았다는 것이다.

RSCI 의과대학 인구보건학 책임자인 Edward Gregg 박사 연구팀은 최근 체중 감량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완화시키면 심장과 신장에도 혜택을 줄 수 있다. 단기간이라도 당뇨병이 완화된 사람들은 심장병 발병률이 40%, 신장 질환 발병률이 33% 낮았다.”고 밝혔다.

Edward Gregg 박사는 체중 감량을 통한 당뇨병 완화와 당뇨병 관련 합병증의 감소를 연관시키는 첫 번째 개입 연구로서, 이는 제2형 당뇨병의 완화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5,145명을 12년 동안 추적했다.

집중적인 식이 요법과 생활 방식 계획에 무작위로 배정된 환자 중 약 18%는 약물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당뇨병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가 정상이었다. 연구자들은 이를 제2형 당뇨병이 완화된 것으로 간주했다.

연구팀은 이 환자들이 완화되지 않은 환자들보다 심장 및 신장 질환 발병률이 더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장기간 관해를 보인 사람들에게서 심장이나 신장 질환의 위험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최소 4년 동안 관해를 경험한 사람들은 심장 질환 위험이 49%, 신장 질환 위험이 55% 감소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지 않았고, 혈당을 더 잘 조절하고, 상당한 규모의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면 증상이 완화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완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연구 8년차까지 환자의 3%만이 여전히 완화 상태에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단기간 완화된 경우라도 전혀 완화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장 및 신장 질환 발병률이 더 낮았다.“고 강조했다.

Gregg 박사는 대학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체중 감소와 관해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상기시켜 주지만, 관해에 대한 성공은 나중에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Diabetologia 저널 최근호에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