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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앉고, 더 움직이세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대사 증후군 위험 감소  "항상 운동할 의욕이 있는 사람은 없다. 식사, 수면, 샤워 및 기타 매일의 협상 불가한 일을 할 시간을 따로 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동 시간을 일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같은 시간에 헬스장에 갈 수 있다면, 매일 일어나서 기분이 좋은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덜 앉고, 더 움직이세요.”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직장, 가족 의무, 사회생활, 취미, 그리고 어쩌면 혼자만의 시간까지, 이미 꽉 찬 일정에 운동을 끼워 넣는 건 어려울 수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매체인 HealthDay News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현재 일관된 운동 루틴이 없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시작하는..

Health Plus 2025.01.10

항생제, 치매 위험 높이지 않는다

“항생제 사용, 인지 장애와 연관 없어” “항생제를 복용한 사람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 사이에 인지적 차이가 없었다. 더 놀라운 것은 뇌 기능 저하의 다른 위험 요소를 조정한 이후에도 항생제 사용은 인지 장애나 치매와 연관이 없다는 것이다.”항생제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를 복용한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치매나 인지기능 저하가 더 심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미국 하버드의대의 수석 연구원인 앤드류 찬 박사는 미국 신경학회의 보도 자료에서 “현실적으로 노인들이 항생제를 더 자주 처방받고, 인지 저하 위험도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복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항생제 복용이 장 ..

Health Plus 2025.01.09

수면 무호흡증이 노화 촉진한다

“수면 장애, 백질의 노화 증가와 관련” “수면 무호흡증이 뇌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어떤 연구에서는 수면 문제와 수면 중 산소 수치 감소가 뇌 위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고한바 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뇌 성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바 있다."수면 무호흡증은 신체에 큰 피해를 입히고, 심장병, 당뇨병, 간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수면 장애는 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호흡증을 앓는 사람들은 뇌의 여러 영역을 연결하는 뇌 백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수면 무호흡증은 또한 기억과 사고를 담당하는 뇌의 일부인 해마의 크기 증가와 관련이 있다.이번 연구의 수석연..

Health Plus 2025.01.08

지중해식, 최고의 식단 1위

DASH, MIND 다이어트 등 우수 평가  “정신 건강에 좋은 최고의 다이어트' 목록에는 최상위 다이어트인 지중해식 다이어트(4.6점) 외에도 MIND 다이어트(4.4점)와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3.8점)가 포함되어 있다. 지중해식 식단과 신경퇴행성 질환 지연을 위한 DASH 개입이라는 두 가지 식단을 결합한 이름을 딴 MIND 식단은 각각 지중해식 식단과 DASH 식단의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지중해식 식단이 US News & World Report의 연간 식단 분석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식단 1위에 올랐다. 올해의 다이어트 보고서는 순위제 대신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중해에 접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을 말하는 식습관이 대부분 범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식..

Health Plus 2025.01.07

완전혈구검사, 다양한 질병 예측

심장, 당뇨병, 골다공증, 신장질환 식별 “혈액 내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으면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위험이 높아진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의 성분으로, 신체 전체의 조직에 산소를 운반한다.은 CBC에서 얻을 수 있는 기타 정보로는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면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 ▴적혈구의 크기는 골다공증 및 불규칙한 심장 박동의 위험을 평가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혈액 내 적혈구의 비율을 측정하면 신장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완전 혈구 측정(complete blood count, CBC)이라는 혈액 검사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골다공증 , 신장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식별하거나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보스..

Health Plus 2025.01.06

“혈압 관리가 뇌 건강에 중요”

급격한 혈압 변화, 노인 사고력 저하  “인지 검사 결과에 따르면, 혈압 변동이 가장 컸던 사람들은 뇌가 거의 3년 더 노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혈압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연구가 끝날 때까지 사고력 테스트 점수에 차이가 없었다.”혈압을 관리하는 것은 심장 건강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최근 신경학 저널(journal Neurolog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압이 급등했다가 떨어지는 노인들은 사고력과 기억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카고 러시대학교의 Anisa Dhana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혈압 변동이 고혈압 자체의 부정적 영향을 넘어 인지 문제의 위험 요인임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다.연구팀은 평균 연..

Health Plus 2025.01.03

위 점막하 종양, 진단 및 치료법

위내시경 환자 100명 중 3~4명꼴, 조직검사로도 진단 어려워종류 다양하고 위치 파악 까다로워, 의료진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   “위 점막하 종양은 종양의 양·악성 여부를 떠나 종양의 모양만으로 확인된 진단이기 때문에 미리 암으로 자체 판단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의료진 개인 간의 진료 경험이 다르고, 확정된 치료 지침이 거의 없으며, 진단에 중요한 초음파내시경이 대중화되어 있지 않아 어떤 의료진을 만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좌우될 수 있다” #. 직장인 A씨는 명절을 맞이해 그동안 미뤄왔던 부모님 종합건강검진을 예약했다. 고령이지만 평소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철저하게 식습관을 관리해 온 터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검진결과 위내시경 항목의 ‘위 점막하 종양(위 상피하 종양), 의료진 상담 요망’을..

Health Plus 2025.01.02

중간 정도 신체활동, '두뇌 강화'

적당한 운동・좋은 수면, 기억력 향상“적당하거나 강렬한 신체 활동을 한 경우, 다음 날 단기 작업 기억력과 장기 사건 에피소드 기억이 모두 향상되었다. 또한 더 많이 수면을 취하면 작업 기억과 에피소드 기억력이 좋아지고, 정신 운동 속도(사람이 주변 환경을 얼마나 빨리 감지하고 반응하는지를 측정하는 기준)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은 다음 날 기억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활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한 다음 날 기억력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연구 결과이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중년 성인과 노인들이 중간 정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한 지 하루가 지나도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더 좋다는 것이다.이번 연구의 선임 연구원으로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Instit..

Health Plus 2025.01.02

GLP-1 약물, 혈전 위험 낮춰

정맥 혈전 색전증 발생 확률 20% 감소  “GLP-1 약물을 복용하는 그룹에서 1,000명의 환자당 평균 6.5명이 VTE 혈전을 경험한 반면, 다른 형태의 당뇨병 약을 복용하는 그룹에서는 1,000명당 7.9명이 VTE 혈전이 발생했다. GLP-1 약물을 복용하는 그룹의 경우 혈전 위험을 20% 감소시켰으며, 폐색전증과 DVT 감소가 모두 관찰되었다.”Ozempic 또는 Mounjaro와 같은 GLP-1 약물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혈전 위험이 감소하는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 중 해당 약물을 사용한 사람들은 다른 유형의 당뇨병 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정맥 혈전색전증(VTE)이라는 혈전의 한 형태가 생길 확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ealth Plus 2024.12.31

탈모, 피할 수 없지만 늦출 수 있다

-탈모의 증상 및 원인부터 유형별 치료법초기에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 시작하면 진행 늦추고 상당한 회복 효과 기대할 수 있어  “탈모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므로 모발이 가늘어지고 많이 빠진다고 느끼면 병원에 내원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습관,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면 탈모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당사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 탈모, 그 원인과 치료 방법부터 다양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와 알아봤다.1. 모발의 생장주기정상적인 모발은 성장기(3~5년), 퇴행기(1개월), 휴지기(3개월)를 반복한다. 탈모 환자의 경우, 성장기가 점점 짧아져 모발이 길고 ..

Health Plus 2024.12.30

FDA, 제네릭 GLP-1 승인

‘리라글루타이드’…Victoza 제네릭 약물 "제네릭 의약품은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더 저렴한 추가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 승인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고품질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려는 FDA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6일 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일일 주사용 GLP-1 약물의 첫 번째 제네릭 버전을 승인했다.빅토자(Victoza)의 제네릭 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는 인기 있는 체중 감량 약물 오젬픽의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하다.FDA 제네릭 의약품 사무국의 이사인 일룬 머피 박사는 “GLP-1과 같은 제네릭 의약품의 개발은 연구 자금 지원과 지침으로 산업 정보 제공을 통해 지원한다.”면서 "제네릭 의약품은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더 저렴한 ..

Health Plus 2024.12.30

초가공 식품 대장암 위험 높여

심장병, 비만, 제2형 당뇨병 위험도 증가  "암은 치유되지 않는 만성 상처와 같다. 신체가 매일 과도하게 가공된 식품을 먹는다면, 염증과 면역 체계의 억제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감소하여 궁극적으로 암이 자랄 수 있게 한다."지방이 많고, 짜고, 달콤한 고도로 가공 식품(Ultra-processed Foods)은 장의 만성 염증을 촉진하여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단이 좋지 않은 사람의 대장 종양은 염증을 유발하는 생화학 물질 수치가 높고, 염증을 줄이고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의과대학 외과 교수인 Timothy Yeatman 박사는 "암은 치유되지 않는 만성 상처와 같..

Health Plus 2024.12.27

“젊은 세대 통풍이 증가하고 있다”

10년새 73% 증가, 2040 男 평균 증가율 웃돌아  잦은 음주, 패스트푸드 식습관 변화가 주된 요인  “혈중 요산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을 목표로 수분 섭취를 늘려 혈중 요산을 정상 이하로 조절하는 장기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꾸준한 약 꾸준히 복용과 더불어 음식 조절로 요산을 만드는 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주의하고, 금주하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이 굉장히 심한 통풍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생기고, 발목과 무릎에서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이 최근 20~40대 비교적 젊은 세대에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30만8,728명이었던 ..

Health Plus 2024.12.26

혈압약 ARB, 뇌졸중 후 간질 예방

“기타 혈압 약은 PSE 위험 더 높아”  “ARB가 아닌 다른 혈압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뇌졸중 후 간질 위험이 극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뇌졸중 후 간질 위험은 120% ▴칼슘채널차단제 110% ▴ACE 억제제 65% ▴이뇨제를 사용하면 60% 더 위험이 높았다.”혈압약의 한 종류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약물이 뇌졸중 후 간질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다른 혈압 약물의 경우 뇌졸중 후 간질의 위험이 더 높았다.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간질 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는 다른 혈압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뇌졸중 생존자의 뇌졸중 후 간질, 즉 ..

Health Plus 2024.12.26

AI, 유방암 위험 예측에 도움된다

기존 검진 방법보다 정확도 2.3배 높여 “AI에 의해 고위험으로 판단된 여성은 가장 낮은 위험군에 비해 5년 이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21배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결과에 따르면, 고위험군 여성 1,000명 중 약 53명이 유방암에 걸렸고, 저위험군 여성에서는 1,000명 중 3명 미만이 유방암에 걸렸다.”새로운 AI가 유방 조직의 변화를 추적하여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여성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들은 AI가 시간 경과에 따라 여성들의 유방조영술을 비교하여, 잘 훈련된 전문가라도 알아내기 힘든 유방암의 초기 징후를 찾아낸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 의대 외과 교수인 Shu(Joy) Jiang 박사는 "이번..

Health Plus 2024.12.24

다크 초콜릿, 2형 당뇨병 예방

밀크 초콜릿은 체중 증가, 당뇨병 위험“일주일에 다크 초콜릿을 최소 5회 이상 먹은 사람들은 혈당 질환 위험이 21% 낮았다. 또한, 다크 초콜릿을 많이 먹을수록그 효과는 더 좋았다. 한 번 먹을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3% 더 감소했다.”다크 초콜릿이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최소 5회 이상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이 21% 낮아진다는 것이다. 반면에 밀크 초콜릿은 위험을 낮추지 못했으며,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영양학과의 Binkai Liu 박사는 “일주일에 다크 초콜릿을 최소 5회 이상 먹은 사람들은 혈당 질환 위험이 21% 낮았다. 또한, 다크 초콜릿을 많이 먹을수록그 효과는 더 좋았다. 한 번 ..

Health Plus 2024.12.23

계단오르기, 여성 심장건강 보호

매일 4분 운동 심장마비 가능성 51% 낮춰  “건강을 위한 마법의 총알은 없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조금 더 높은 강도의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 또는 운동 습관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전을 보여준다."“계단을 오르세요. 무거운 쇼핑백을 들고 가세요. 언덕을 걸어 올라가세요. 아이나 반려동물과 술래잡기 놀이를 하세요.”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 이런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신체 활동을 곁들이면 여성의 심장마비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자들은 12월 3일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이런 종류의 활동을 하루 평균 4분씩 하면 여성의 심장 건강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Health Plus 2024.12.20

주사제 Sunlenca, HIV 감염 예방

2년마다 주사…96% HIV 감염 예방 효과 "6개월에 한 번만 복용하면 되는 주사제에서 거의 100%에 달하는 이러한 높은 수준의 효능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특히 매일 경구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HIV에 비례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2년에 한 번씩 주사하는 약물로 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인 Sunlenca는 경구용 알약인 Truvada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Sunlenca(레나카파비르) 를 1년에 2회 주사하면 HIV 감염 위험이 96% 감소하며, 이는 경구용 정제인 Truvada와 비교했을 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4.12.19

물 섭취, 건강상 이점 많다

하루 8잔 섭취, 신장결석 재발 방지 “하루에 6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성인의 경우 과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되며, 하루에 약 4잔의 물을 섭취하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물 섭취량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하루에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 조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물은 신장 결석, 요로감염, 고혈압을 포함한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과도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팀은 18개의 무작위 대조 시험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구는 임상 결과에 대한 물 소비의 이점을 광범위하게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다.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이자 비뇨기과 학과장인 Benjamin Breyer 박사는 “하루..

Health Plus 2024.12.18

초가공식품, 건선 유발 위험 커

설탕 함유 시리얼, 굽거나 즉석가열식품 등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과다 섭취는 2형 당뇨병, 암, 심혈관 질환, 염증성 장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다.지 활동성 건선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건선을 앓은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일일 고도의 가공 식품 섭취량 상위 3분의 1에 속할 가능성이 3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일 고도로 가공된 식품, 즉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을 많이 섭취하면 건선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식품으로는 구운 식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시리얼, 즉석식품 또는 즉석가열식품, 델리 콜드컷 등이 있다.프랑스 크레테유 소재 앙리-몽도르병원의 피부과 의사인 에밀리 스비디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Health Plus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