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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진단 평균나이 59.6세

간암 병기(BCLC stage) 초기 환자가 21% 치료받지 않은 간암환자, 생존기간 중간 값 3개월 면역복합 간암치료법 보험적용, 적극 치료 받아야 간암은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다. 한국은 특히 B형 간염 환자가 많아,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간암이 진행된 환자의 자세한 의료 임상 정보를 활용하여 생존과 예후를 분석한 연구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다. 국내 다기관 코호트 자료를 활용한 대규모 첫 연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연구팀 (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훈 임상강사, 가톨릭의대 의학과 권민정·장소이 학생)은 2008년도부터 2014년까지 전국의 간암등록사업에 등록된 ‘치료받지 않은’ 간암 환자 1,04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

Health Plus 2023.12.05

담배+대마초 폐기종 발병 확률 높여

비흡연자보다 폐기종 발생 확률 12배 더 높아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대마초와 담배를 함께 피우면 폐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담배와 함께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들이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 가지를 모두 하는 사람들은 폐의 기낭에 가하는 손상으로 인해 비흡연자보다 폐기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12배 더 높다는 것이다. 캐나다 노바스코샤 소재 Dalhousie University의 심흉부 방사선 전문의인 Jessie Kang 박사는 “마리화나 흡연이 해롭지 않다는 대중의 일반적인 오해가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대마초 흡연이 폐에 물리적 영향을 미치며, 담배와 대마초 흡연이 복합적으로 폐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Health Plus 2023.12.05

'두뇌 코칭' 치매 위험 예방

“70~89세 그룹 인지 점수 74% 향상” “브레인코칭은 인간이 효율적으로 두뇌를 사용할 수 있는 법칙과 방법을 통해 두뇌 유형별로 다양한 심리성향을 진단하는 검사 도구를 제시하여, 두뇌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전략이다.” '두뇌 코칭' 치매 위험 예방 두뇌 코칭(Brain Coach)'이 노인들이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서 개인화된 코칭을 통해 70~89세 그룹의 인지 점수가 74%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개인화된 건강 및 생활 방식 변화는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의 기억 상실을 지연하거나 심지어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개인 코칭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사고력과 기억력 테..

Health Plus 2023.12.04

AI로 비흡연자 폐암 위험 예측

AI 알고리즘, 일상적 흉부 X선 이미지로 평가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전자 의료 기록에 있는 기존 흉부 엑스레이를 사용함으로써 폐암 위험이 높은 비흡연자에 대한 페암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인공 지능(AI)이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방사선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프로그램에 의해 흉부 엑스레이가 표시된 사람들은 낮은 위험으로 간주되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두 배 더 높았다. 이번 연구의 선임 연구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혈관 영상연구센터의 Michael Lu 박사(인공지능 담당 이사 겸 공동 책임자)는 “이 AI 도구는 전자 의료 기록에 있는 기존 흉부 엑스레이를..

Health Plus 2023.12.01

중년 뱃살, 알츠하이머 조기 경고 징후

“내장 지방 수치 높을수록 뇌 염증 증가와 관련” “숨겨진 지방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이러한 뇌 변화는 평균적으로 빠르면 50세, 즉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기억 상실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15년 전부터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부 장기 주변에 뱃살이 많은 중년층이 향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장 지방으로 알려진 이 숨겨진 복부 지방은 알츠하이머 발병의 가장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15년 전의 뇌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북미 방사선 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Mallinckrodt 방사선학연구소의 Mahsa Dolatshahi..

Health Plus 2023.11.30

혼합형 치매 진단 정확해 진다

두 개 이상 원인 발병, 진단 어려워 ‘과소진단’ 경향 “조기 진단과 치료로 예후 개선에 도움 될 것” 기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단독형 치매 환자보다 인지·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속도가 빠른 혼합형 치매 환자에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뇌 혈류량의 변화를 확인해 혼합형 치매 진단이 더욱 정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강석우 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뇌연구소 전세운 교수 연구팀은 뇌 혈류량의 증감에 따라, 알츠하이머치매와 루이소체치매가 동시에 발병하는 혼합형 치매를 진단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 Dementia, I..

Health Plus 2023.11.29

항생제 ‘독시사이클린’, 성병 예방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 복용 STI 위험 줄여 "진단되지 않은 성병으로 인해 실명과 신경학적 문제 등의 치명적인 장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교적 안전하고 복용하기 쉬운 항생제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 전체 신규 감염자 수는 줄어들 것이다.” 미국에서 매독 사례가 급증하면서 성관계 직후에 항생제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하면 성병(STI)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항생제 독시사이클린을 복용하면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독시사이클린 복용이 콘돔 사용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Doxy on Demand" 또는 "Doxy PEP"(노출 후 예방)라고 불리는 이 전략은 독시사이클린 200mg 용량을 성행위 후..

Health Plus 2023.11.29

관상동맥 시술 후 금연 필수

시술 후 금연, 비 흡연자와 치료 성적 비슷 흡연력이 20갑년 넘으면 금연 효과 사라져 “최신의 관상동맥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도 흡연이 치료 성적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을 대규모 인구기반연구로 증명한 것이다. 그러나 흡연경력이 20갑년에 미치지 않은 경우 시술 후 금연을 하면 비흡연자와 유사한 정도의 치료 성적이 관찰된 것이 중요하다.” 국내 연구진이 관상동맥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흡연 상태와 그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발표했다. 비흡연자는 흡연자보다 시술 후 치료 성적이 좋았고, 과거흡연자(ex-smoker)는 비흡연자와 비슷한 정도의 치료 성적을 보였다. 특히 시술 후 금연을 시작한 환자는 흡연력이 20갑년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 비흡연자와 유사한 치료 성적을 보였지만, 20갑년 이..

Health Plus 2023.11.27

해마 수축, 사고력저하와 연관

“알츠하이머병 발병 예측·치료에 도움” “해마의 수축은 사고력의 저하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 발견은 의사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가 사고 능력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마의 수축은 사고력의 저하를 반영하는 것으로 이 발견은 의사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Hippocampus)는 뇌의 일부분으로 장기적인 기억과 공간개념, 감정적인 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데, 단기기억이나 감정이 아닌 서술기억을 처리하는 장소로 주로 좌측 해마는 최근의 일을 기억하고, 우측 해마는 태어난 이후의 모든 일을 기억..

Health Plus 2023.11.24

노인 남성들 자살률 증가한다

CDC, 55세 이상 남성 전체 자살률 보다 두 배 ↑ “남성들은 우울증이 남성이 하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치료를 인정하거나 받지 않는 것도 자살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미국의 자살률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인 남성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1년 55세 이상 남성 100,000명당 약 30명의 자살 사망이 있었다면서 이 수치는 전체 자살률 14명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살 위험도 더 커지는데 85세 이상의 남성은 100,000명당 56명의 자살 사망자가 발생, 이는 다른 연령 그룹을 능가하는 수치이다. 로체스터대학의 정신과 교수인 예이츠 콘웰 박사는 “우울증, 질병, 장애,..

Health Plus 2023.11.23

수면부족 여성, 당뇨병 발병 위험 높다

수면 시간 90분만 단축해도 인슐린 저항성 ↑ “6주 동안 수면 시간을 90분 줄이면 공복 인슐린 수치가 전체적으로 12% 이상 증가했고, 폐경 전 여성에서는 15% 증가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여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폐경 후 여성에게 더욱 두드러지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은 잠을 90분만 단축해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데 익숙한 여성의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6주 동안 약간의 수면 부족만으로도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여준 것이다. 컬럼비아대학교의 수면 및 생체주기 연구센터 소장인 Marie-Pierre St-Onge 수석연구원은 “여성들은 일생 동안 출산, 양..

Health Plus 2023.11.22

“우리 함께 길을 가기로 해요”

#. 슬픈 사람들에겐/ 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요/ 마음의 말을 은은한 빛깔로 만들어/ 눈으로 전하고/ 가끔은 손잡아주고/ 들키지 않게 꾸준히 기도해주어요/ - 「슬픈 사람들에겐」 #. 산다는 게 언제나/ 끝없는 그리움이어서/ 그러나 실은/ 언젠가는 꼭/ 끝나게 될 그리움이어서/ 그래서 눈물이 난 것이라고 - 「바다 일기」 #. 아파도 외로워하진 않으리라/ 아무도 모르게 결심했지요/ 상처를 어루만지는/ 나의 손이 조금은 떨렸을 뿐/ 내 마음엔 오랜만에/ 환한 꽃등 하나 밝혀졌습니다 -「아픈 날의 일기 1」 이해인 수녀가 8년 만에 전하는 신작 시집, 『이해인의 햇빛 일기』. ‘작은 위로가 필요한 아픈 이들을 위하여’라는 부제처럼 가슴 아픈 이들에게 건네는, 진주처럼 영롱한 따뜻한 정성이 은은한 빛깔로..

혈액 검사로 다발성 경화증 악화 예측

향후 2년 동안 MS 증상악화 여부 판별 “이번 연구는 신경 세포의 죽음은 영구적인 장애를 향해 나아가는 느린 과정이라는 인식과 일치하며, 신경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개입이 장애를 멈출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 MS의 악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치료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신경 질환이 얼마나 빨리 진행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교(UCSF) 연구팀은 신경 손상을 나타내는 ‘바이오마커’인 Nfl 수치의 상승을 보여주는 혈액 검사가 향후 2년 동안 MS 증상이 악화될 것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UCSF 신경과 및 Weill 신경과학 연구소의 Ahmed ..

Health Plus 2023.11.21

높은 인슐린 수치, 췌장암 위험 높여

"인슐린과 유방암도 유사한 연관성 보여” "이번 연구가 췌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생활 방식 중재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췌장암의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추기 위해 인슐린 수용체를 조절하는 표적 치료법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췌장암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인슐린 수치가 소화액을 생성하는 췌장 선포 세포를 과도하게 자극하고, 이러한 자극은 세포를 전암성 세포로 바꾸는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공동 연구 저자이자 밴쿠버 소재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의 생명과학연구소이 James Johnson 교수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췌장암 발병률도 놀랄 만큼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슐린 수..

Health Plus 2023.11.20

소금물 양치질, 코로나 악화 예방

美 연구팀, “코 세척도 입원 가능성 낮춰” "코로나19가 상부 호흡기관에서 스스로 복제한다는 증거가 있다. 심각한 질병으로 입원할 가능성을 낮추고 싶다면 소금물로 가글을 하고 비강을 헹구는 것도 간단하게 시도할 만한 방법이다."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코 세척으로 코로나19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소규모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14일 동안 하루에 4번씩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고 입원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 소재 텍사스 보건대학의 산모-태아 의학교수 이자 수석 연구원인 지미 에스피노자 박사는 "코로나19가 상부 호흡기관에서 스스로 복제한다는 증거가 있다. 심각한 질병으로 입원할 가능성을 낮추고 싶다면 소금물로 가글을 하고 ..

Health Plus 2023.11.17

CT로 폐암 조기 검진, 생존율 향상

조기 발견사례 81%가 20년 후에도 생존 “미국 암학회는 저선량 CT 검사는 초기 폐암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과 빈도에 대한 지침을 확대했다. 업데이트된 지침에서는 흡연자와 이전 흡연자에 대해 50세부터 시작하여 80세까지 계속해서 연간 CT 검사를 수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흡연자와 흡연하다 금연 중인 사람들의 경우 매년 흉부 CT 스캔을 받아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극적으로 향상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들은 폐암이 치명적이라고 믿고 있으나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CT 검사를 통해 종양을 조기에 발견한 사람의 81%는 20년 후에도 여전히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암이 초기 단계에 있을 때 암 진단을 받게 되면 20년 생존율이 95%까지 ..

Health Plus 2023.11.16

우울증, 당뇨 환자 조기 사망 위험 높여

당뇨병 환자 정신건강 치료의 질 개선해야 “미국 성인의 10% 이상이 우울증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당뇨병이 있는 참가자는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보다 조기 사망할 확률이 1.7배 더 높았다. 당뇨병이나 우울증이 없는 참가자에 비해 당뇨병과 우울증이 모두 있는 참가자의 사망 위험은 4배 이상 높았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확률이 약 두 배, 우울증이 추가되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보고되었다. 연구 공동저자인 Las Cruces 소재 New Mexico State University의 Jagdish Khubchandani 박사(공중보건학)는 “3,5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Health Plus 2023.11.15

스트레스가 심장 건강 손상 위험

우울증·불안은 혈압 상승, 고콜레스테롤 유발 “마음을 돌보는 것은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에 대해 의사와 대화하고 더 많은 의사가 환자의 높은 스트레스 부담을 검사하는 것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의 정신 상태가 심장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두 가지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우울증과 불안은 혈압 상승, 고콜레스테롤 또는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심장 위험 요소의 발달을 가속화한다는 것이고, 만성 스트레스가 심장병 및 동맥 막힘의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2021년 미국 심장협회(AHA)의 심리적 건강, 웰빙 및 정신-심장-신체 연결에 관한 과학 성명 작성을 주도했던 Glenn Levine 박사는 AHA 보도 자료에서 “심리적 건강과 심혈관 질..

Health Plus 2023.11.14

소금 과다섭취, 당뇨병 위험 높인다

비만 및 염증 등 발생 가능성도 높여 “이번 연구에서는 빈번한 소금 섭취와 높은 체질량 지수 및 허리-엉덩이 비율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참여자들의 소금 섭취량을 조절하고 효과를 관찰하는 임상시험에서도 저나트륨 식습관의 필요성을 증명할 수 있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가끔’이라도 소금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소금이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과 염증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보고했다. 수석 연구 저자인 뉴올리언스 소재 Tulane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 and Tropical Medicine의 Lu Qi 박사는 "이미 알려진 대로 소금을 제한하면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의 위험..

Health Plus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