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Plus 315

활동률 감소로 치매 위험 증가

1일 10시간 앉아있는 노인 치매 위험 8% 높아 “이번 연구는 비활동성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지만 신체 건강이 좋지 않거나 진단되지 않은 치매 자체의 초기 단계와 같이 활동하지 않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른 문제가 치매 위험 증가의 진정한 원인일 수 있다.”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노인들의 경우 치매 위험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앉아서 생활하는 생활 방식이 치매를 유발한다는 것을 입증하지는 못했지만 활동적인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수석 저자이자 서던 캘리포니아대학의 생물학 및 인류학 교수인 David Raichlen 박사는 “너무 많이 앉아 있는 것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10..

Health Plus 2023.09.25

수면 무호흡증, CPAP치료 효과

심장질환 사망 위험 감소·수면 質 개선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이 잠을 자면 목 근육이 이완되어 기도가 좁아지거나 완전히 닫혀,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러한 호흡 정지는 혈액 내 산소 수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방해할 수 있다. 잠재적으로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대사 장애, 심지어 암까지 포함한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CPAP를 사용하면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켜 수면 부족 및 간헐적인 산소 결핍과 관련된 모든 부정적인 영향을 잠재적으로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CPAP 치료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했으며, 체중 감량 약물과 비교했을 때 CPAP가 관상동맥 플라..

Health Plus 2023.09.21

운동유발 호르몬 알츠하이머 예방

‘아이리신’ 효과…포도당과 지질 대사 조절 “이번 연구 결과는 아이리신이 운동으로 인한 네프릴리신 수치 증가의 주요 중재자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부담 감소로 이어지며,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를 목표로 하는 치료법의 새로운 표적 경로를 제시해 주고 있다.” 운동을 하면 생성되는 호르몬 부산물이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엉킴과 플라크를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리신이라는 이 호르몬은 쥐와 인간의 뇌 모두에 존재하며,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경우 그 수치가 더 낮다는 것이다. 연구 저자인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유전학 및 노화 연구실의 최세훈 박사는 “아이리신 치료가 아밀로이드 베타 병리 현상을 눈에 띄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 알츠하이..

Health Plus 2023.09.20

전립선암, 정기적 PSA 검사 중요

美 암학회, 건강한 체중 유지·금연·신체 활동 당부 “혈액 내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을 의미할 수 있지만 전립선 비대를 암시할 수도 있다. 정기적인 PSA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사망을 줄일 수 있다.” 전립선암은 남성 암 사망의 두 번째 원인이다. 남성이 전립선암의 경고 징후를 숙지하고, 전립선 PSA(특이 항원) 검사를 받으면 더 높은 위험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 PSA검사는 비교적 비용을 아끼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종양을 발견할 수 있는 진단법이다. 특이항원이란 전립선에서 생성되는데, 조직에 문제가 있을 시 PSA 수치가 높게 나온다. 다만, 염증이나 비대증만으로도 수치는 높게 잡힐 수 있는 만큼, 다른 검사들도 병행하여 진행해야 한다. 미국 암학회(..

Health Plus 2023.09.18

‘정상 체온’ 사람마다 달라

연령, 성별, 키, 체중 등 상황 별로 변화 “성인의 정상 체온은 97.3F~98.2F 범위에 있었으며, 전체 평균 기온은 97.9F였다. 남성은 여성보다 체온이 낮은 경향이 있었다. 온도는 나이와 키에 따라 감소하고 체중에 따라 증가했다. 시간대는 이른 아침에 가장 시원하고, 오후 4시쯤에 가장 따뜻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화씨 98.6도(섭씨 37)가 인간의 정상적인 체온이라는 오랜 믿음을 분석한 결과, 정상체온은 사람마다 다르며, 연령, 성별, 키와 체중은 물론 하루 동안에도 변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석 연구 저자인 스탠포드의과대학의 Julie Parsonnet 박사는 "많은 의사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모든 사람의 정상 체온이 98.6F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

Health Plus 2023.09.15

CPAP 장치, 위산역류 완화 효과

“정기적 사용, 속쓰림 가능성 42% 적어” “CPAP는 수면 중에 상기도를 열어두어 아마도 위와 식도 사이의 밸브가 닫힌 상태로 유지되도록 도와주어 위산이 위에서 누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면 무호흡증에 사용되는 기도양압(CPAP) 장치가 수면 무호흡증뿐 아니라 수면 상태에 동반될 수 있는 위산 역류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슬란드 국립대학병원 Landspitali 수면과의 선임 연구원인 Thorarinn Gislason 박사는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산 역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3배 더 높다.”면서 “위산 역류가 있는 사람들이 다른 증상이 없는 한 수면 무호흡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Gislason 박사는 "주간 졸음, ..

Health Plus 2023.09.13

뇌경색 환자 재발, 효과적 예측

뇌경색 환자, 혈전 성질에 따라 재발 가능성 달라 혈전 성질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 전략 수립 기대 “본 연구 결과는 뇌경색 환자에게 생긴 혈전의 정보로부터 미래 혈관 사건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혈전의 면역학적 특성이 재발로 이어지는 자세한 기전을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특성화된 치료 전략 수립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뇌경색 환자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길이 열렸다. 뇌경색 치료 후 혈관 사건 재발을 경험한 환자와 예후가 안정적인 환자는 ‘혈전’의 성질이 서로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향후 혈전의 성질에 따라 차별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하면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양욱진 임상강사, 중앙대병원 홍순억·박..

Health Plus 2023.09.12

혈액 검사로 파킨슨병 조기 진단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DNA 손상 측정 방법 “이 검사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DNA 손상을 측정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손상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뇌 조직에 미토콘드리아 DNA 손상이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어떤 혈액 검사나 뇌 스캔으로도 파킨슨병을 확실하게 진단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혈액 검사가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결과가 보고되었다. 이 검사는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DNA 손상을 측정하는 것으로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손상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도 파킨슨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뇌 조직에 미토콘드리아 DNA 손상이..

Health Plus 2023.09.11

심장마비, 전날 경고 신호있다

여성 호흡관란, 남성 가슴통증 징후 많아 “흉통과 호흡 곤란이 다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심장 마비 직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고혈압, 당뇨병 또는 기저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 심 정지와 관련될 가능성이 더 높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 중 50%는 24시간 전에 뚜렷한 증상을 보였으며, 이러한 증상은 남성과 여성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임박했을 때 여성의 경우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이 호흡곤란인데 반해 남성은 가슴 ​​통증과 압박감이 특별한 징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Sumeet Chugh 박사(로스앤젤레스 Smidt Heart Institute of Cedars-Sinai 심장학..

Health Plus 2023.09.06

성인 교육 수업, 치매 위험 낮춰

5년 이내 치매 걸릴 위험 19% 더 낮아 “치매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건강한 생활 방식이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일 수 있다. 뇌에 도전하고 인지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서 성인 교육 수업의 이점을 뒷받침하는 더 많은 증거가 있다는 것은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최적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성인 교육(Adult Education) 수업을 듣는 노인들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일본에서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층과 성인 교육 수업을 받는 노인들은 5년 이내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1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연구원인 일본 센다이 소재 도호쿠대학의 발달, 노화 및 암 연구소 교수인 타케우치 히카루(Hikaru Takeuchi) 박사는..

Health Plus 2023.09.06

녹내장 플라시보 효과

“위약 처치 전후 실제 안압 10% 낮춰” 비치료군 대비 2.27mmHg 안압 감소 효과 낙관적 믿음이 실제 안압 하강으로 이어져 최근 녹내장 치료에 있어 위약(Placebo)이 실제 안압 감소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일 환자에서 위약 처치 전후를 비교했을 때 처치 후 2개월째에 1.30mmHg의 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위약을 사용하지 않은 비치료군과 비교한 순수 위약효과를 계산했을 때는 안압 하강 정도가 2.27mmHg로 더욱 증가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영국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최수연 교수·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은 2022년 6월까지 발표된 녹내장 안약 치료 관련 40개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논문을 검토해 녹내장 안약의 위약 효과를 결정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를 5일 발..

Health Plus 2023.09.05

빨갛게 부어오른 피부,

모기가 아닌 햇빛이 원인? 자외선 차단제·모자·선글라스, 여름 필수 템 일광 화상엔 부신피질 호르몬 로션 효과 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려면 매일 아침, 외출 전에는 꼭 UVA와 UVB를 함께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강한 햇빛에서 벗어날 수 없다.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으로 구분된다. 그중 오존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우리의 피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신민경 교수는 “뙤약볕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홍반, 가려움증, 화끈거림이며 물집, 통증, 부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대개 햇빛 노출 후 12~24시간..

Health Plus 2023.09.04

체력 수준이 심방세동 발병과 연관

대사량 증가는 심방세동(a-fib) 위험 8% 낮춰 “이번 연구결과는 피트니스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11년 이상의 추적 관찰을 한 대규모 연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심방세동과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체력 수준이 a-fib(심방세동)이나 뇌졸중에 걸릴 확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약 11년 동안 15,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각 대사량의 증가는 a-fib의 위험이 8% 낮고, 뇌졸중 위험이 12% 낮은 것으로 보고했다. 연구저자인 대만 타이베이 국립 양밍차오퉁대학의 시셴성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피트니스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11년 이상의 추적 관찰을 한 대규모 연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심방세동과 뇌졸중을 예..

Health Plus 2023.09.01

체중 감량 수술, 여성 암 위험 낮춰

자궁, 난소, 유방암, 대장암 위험 감소 “비만 수술의 영향과 그로 인한 체중 감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확실히, 체중 감소와 지속적인 체중 감소를 초래하는 비만 수술이 암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증거가 있다," 비만이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지만, 비만 수술 후 체중 감소가 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특히 여성에서 비만 수술은 암, 특히 자궁, 난소, 유방암,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겼으며, 40 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비만 수술을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암 발병 위험이 25% 낮았다. Intermountain Surgical Specialties/Digestive Health C..

Health Plus 2023.08.31

유산소 운동, 암 위험 낮춰

위암 등 9가지 암 위험 최대 42%까지 떨어져 “이번 연구 결과는 암 치료 중 운동에 대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지침과 일치한다. 다른 생활 방식 요인도 암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건강한 젊은 남성의 높은 체력이 조사된 18개 부위별 암 중 9가지 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젊었을 때 좋은 체력을 유지하면 나중에 암 위험이 발생할 때 실제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이 좋아지면 머리와 목, 식도, 위, 췌장, 간, 결장, 신장 및 폐를 포함한 9가지 암의 위험을 최대 42%까지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임상과학연구소 Aron Onerup 박사(소아과)..

Health Plus 2023.08.30

신부전환자, “여름이 제일 힘들어요”

적정 수분 섭취량 제각각, 임의로 줄였다간 오히려 신장 손상 유발 ”만성 신부전은 평생 치료해야 할 질환으로서 적절한 치료를 동반한 환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이 아닌 동반자로서 인식하며 생활 속 주의사항을 하나씩 실천해나간다면 건강한 여름나기가 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땀과의 전쟁으로 체내 수분 손실량이 많아지는 시기다. 쉽게 가시지 않는 갈증으로 평소보다 과도하게 물과 각종 음료를 섭취하기도 한다. 이에 반해, 갈증 해소보다 건강을 생각해 마음껏 수분을 보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신부전 환자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진숙 교수는 ”소변량이 감소한 중증의 만성 신부전 환자 혹은 투석하는 환자의 경우, 수분 과다 섭취 시 부종이 발생하고 투석 간 체중 증가로 투석이 원활하지..

Health Plus 2023.08.28

당뇨병 환자,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철 주의해야 할 생활 습관 목이 마를 땐 설탕 음료수는 가급적 피하고, 홍차·녹차에 레몬 띄워 시원하게 마시는 것 추천 차 안’ 등의 공간 피해 서늘한 곳에 인슐린 보관 사용 중인 인슐린, 보통 20~25도 상온에서 보관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은 6명 중 1명꼴로 당뇨병 환자다. 최근 9년간 유병률이 12.4%(2012년)에서 16.7%(2020년)로 증가할 만큼 당뇨병은 흔하고도 무서운 병이 됐다. 무더위로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날, 일 년 내내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와 알아봤다. 1. 당뇨병의 기준과 원인 당뇨병은 혈당이 일정 수준 이상 높은 채로 오래도록 지속되는 상태다. 눈, 콩팥, ..

Health Plus 2023.08.24

수면 부족, 심장 건강에 해롭다

주말 몰아서 자는 '따라잡기' 수면도 도움 되지 않아 "수면은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체중, 정신 건강, 집중력,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수면이 우리 삶의 모든 것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수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면 부족은 심장 건강에 큰 타격을 주며, 주말에 몰아서 수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약 5시간만의 수면을 취할 경우 심혈관 건강의 중요한 척도인 심박 수와 혈압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주말에 잠을 보충해도 건강 측정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 공동 저자인 Penn State University..

Health Plus 2023.08.22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이점 없다

매일 복용 노인 뇌출혈 위험 38% 더 높아 “이번 연구가 노인들에게 초점을 맞추었지만 젊은 사람들에게도 권장되는 것을 뒷받침한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1차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AHA를 포함한 전문 학회의 현재 권장 사항과 일치한다." 수년 동안 노인들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아기용 아스피린(Baby Aspirin)을 매일 복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노인들의 경우 뇌출혈 위험이 3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동안 뇌출혈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건강한 노인, 즉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병력이 없는 사람들의 뇌졸중에 대한 잠재적 이점보다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 참여한 19,000명 ..

Health Plus 2023.08.18

‘걸음 수’, 심부전 환자에 유용

걸음 수 늘리면 증상 조절·신체기능 개선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장치 활용도 커 “신체 활동의 점진적인 증가는 심부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부전 환자에게 심장 재활과 같은 프로그램이 권장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더 많이 걷기를 장려하고 환자의 일상생활에 대한 더 나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의 잠재적 가능성이 그 만큼 높다.” 하루에 1,000~5,000보를 걷는 심부전 환자는 덜 걷는 사람보다 증상이 크게 개선되는 한편 신체적 제한도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병 환자가 걸음 수를 늘리면 증상 조절과 신체 기능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개선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부전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의 잠재적 유용성을 보여준..

Health Plus 2023.08.17